지난 20년 동안 글로벌 시민권 콘퍼런스는 투자이민 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다. 투자이민은 과거 상대적으로 틈새시장에 머물렀으나, 이제는 국제 자산관리 계획과 각국의 경제발전 전략에서 갈수록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시민권의 20년간 변화
이번 20주년 행사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의 심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압박, 이민정책의 변화가 개인과 국가 간의 관계를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다.
헨리앤파트너스의 회장인 크리스티안 H. 켈린 박사(Dr. Christian H. Kälin)는 “20년 전 우리는 한 가지 단순한 신념을 바탕으로 이 콘퍼런스를 창설했다. 태어난 곳이 한 사람의 미래 가능성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가족에게 추가적인 시민권과 거주권은 여러 세대에 걸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 국가 입장에서는 잘 설계된 제도를 통해 지속적인 번영의 토대가 되는 인재와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콘퍼런스가 처음 시작된 이후 각국 정부는 투자 유치와 기업가정신 장려, 경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다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투자 기반 거주권 및 시민권 취득 제도를 점차 적극적으로 도입해 왔다.
켈린 박사는 또 “현재 두 가지 강력한 흐름이 맞물리고 있다. 가족들은 거주하고 일하며 투자할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더 큰 자유를 원하고, 각국 정부는 자국의 미래를 좌우할 인재와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민권은 단순한 신분이나 정체성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시민권은 여러 세대에 걸쳐 개인의 삶을 형성하고 개인과 국가 사이에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법적 권리와 기회의 집합체”라고 언급했다.
선진 민주주의 국가 국민들의 수요 증가
20주년을 맞은 이번 콘퍼런스는 전 세계적으로 해외 거주권 및 시민권 취득 선택지(https://www.henleyglobal.com/countries)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개최된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민주주의 제도가 확고하게 정착된 일부 국가의 국민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헨리앤파트너스는 지난 10개월 동안 100개 이상의 국적을 가진 고객들을 대상으로 50개의 거주권 및 시민권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체 신청자의 36%는 이미 출신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적자는 전체 고객의 약 4분의 1을 차지했으며, 고객 신청 건수 기준으로 영국은 6위, 독일은 9위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기존 36위에서 14위로 크게 상승했다. 호주와 캐나다 역시 고객 국적별 상위 15개국에 포함됐으며, 문의 건수에서는 인도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헨리앤파트너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유르크 슈테펜 박사(Dr. Juerg Steffen)는 이러한 변화가 반드시 해외 이주를 계획하거나 자국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장기적인 불확실성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하려는 접근 방식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다. 슈테펜 박사는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러한 가족 중 상당수가 이미 전 세계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상당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조세 및 규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이들은 이른바 ‘소버린 포트폴리오(sovereign portfolios)’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서로 다른 국가와 법적 관할권에 걸쳐 상호보완적인 거주권과 시민권, 투자 자산, 개인적 유대관계를 확보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이동성과 국가 경쟁력의 새로운 시대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콘퍼런스는 유럽과 기타 선진국들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정책적 딜레마 중 하나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민 증가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규제 강화 요구에 대응하면서도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투자자와 기업가, 숙련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또한 글로벌 자산과 인구 이동의 지리적 구도 변화, 국제 자본과 인재 유치 경쟁에서 소규모 국가들이 거둔 성과, 투자와 기업가 활동 및 해외 거주의 새로운 중심지 부상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이 밖에도 국제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대상국인 동시에 자국민의 해외 거주권 및 시민권 취득 수요가 증가하는 국가로서 미국이 차지하는 위치, 변화하는 글로벌 조세 환경, 그리고 글로벌 이동성 계획을 가족의 종합적인 자산관리·투자·승계 전략에 통합하는 방안 등이 핵심 논의 주제에 포함된다.
콘퍼런스에서는 투자이민을 넘어 강제이주와 무국적 문제, 디지털 신원확인 및 국경 관리 기술의 중요성 확대도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 발전, 지정학적 분열이 전 세계 사람들의 이동 양상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도 논의한다.
실천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시민정신 조명
매년 개최되는 콘퍼런스의 주요 행사 중 하나는 11월 24일 열리는 ‘글로벌 시티즌 어워드(Global Citizen Award)’ 갈라 디너다. 이 행사에서는 국가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적인 공동 대응이 필요한 현대사회의 가장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탁월한 용기와 헌신을 보여준 인물에게 상을 수여한다.
이 상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 안단 재단(Andan Foundation)과의 협력을 통해 수여된다. 안단 재단은 난민과 기타 강제이주민들이 자립 역량을 키우고 사회에 포용되며 경제적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Henley & Partners Holdings Ltd. 소개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는 투자를 통한 거주권 및 시민권 취득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리더 기업이다. 매년 수많은 고액 자산가와 그 자문인이 이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얻기 위해 헨리앤파트너스를 이용한다. 전 세계 40여 개 지부에서 높은 수준의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투자를 통한 거주권 및 시민권 취득은 1990년대 헨리앤파트너스가 만들어낸 개념이다. 세계화가 확대되면서 거주권과 시민권을 주요 관심사로 인식하는 투자자, 국제적으로 이동이 잦은 기업가가 늘어나고 있으며, 헨리앤파트너스에서는 이와 같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또 헨리앤파트너스는 120억 달러 이상의 해외 직접 투자를 유치해 온 세계 최고의 투자 이민 정부 자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러 정부의 신뢰를 받으며 전략 컨설팅은 물론이고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거주권 및 시민권 프로그램의 설계, 설정,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henleyglob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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