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 전기차 부문 1위… 전체 차종 상위권에 진입한 유일한 전기차

전기차 견적 비중, 상반기 14.1%에서 3분기 29.2%로 15.1%p 상승

7월부터 신차 견적 수요 증가세… 8월 앱 개편 이후 큰 폭 확대

서울--(뉴스와이어)--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오토핸즈의 자회사이자 실시간 신차 견적 비교 플랫폼인 모딜카가 2026년 3분기 신차 견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 EV3가 전기차 부문 1위이자 전체 차종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전기차 견적 비중이 하이브리드를 앞서는 등 신차 구매 검토 단계에서 전기차의 존재감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차종별 견적 비중에서는 기아 쏘렌토가 11.5%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 그랜저가 7.8%로 2위에 올랐다. 이어 기아 EV3가 7.6%로 3위를 기록했으며, 기아 카니발(6.9%)과 현대 팰리세이드(6.2%)가 뒤를 이었다. 쏘렌토와 카니발, 팰리세이드 등 SUV·패밀리카 성격의 모델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EV3가 전기차 모델로는 유일하게 전체 차종 상위권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연료별 견적 비중에서는 전기차가 29.2%를 기록하며 하이브리드(21.5%)를 7.7%p 차이로 앞섰다. 하이브리드 견적 역시 상반기 대비 증가했지만, 전기차 견적이 더욱 가파르게 늘면서 3분기에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견적 비중을 앞질렀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3분기 누적 승용차 등록 데이터에서도 전기차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74.4%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인 만큼, 실제 구매에 앞선 견적 단계에서 나타난 높은 관심과 함께 향후 전기차 수요 확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전기차 견적 확대는 EV3와 테슬라 모델 Y 등 주요 모델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모델별로는 기아 EV3가 26.0%의 견적 비중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테슬라 모델 Y(18.2%)와 기아 EV5(17.4%)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특히 EV3와 모델 Y는 2분기 대비 견적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3분기 전기차 수요 확대를 이끌었다.

실제 신차 시장에서도[1] EV3는 올해 3분기 누적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하며 국산 승용차 전체 11위에 올랐으며, 모델 Y는 같은 기간 등록 대수가 97.4% 증가하며 수입 승용차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모딜카의 신차 견적 수요는 7월부터 증가세를 보였으며, 8월 앱 개편 이후 큰 폭으로 확대됐다. 3분기 전체 견적 수요는 2분기 대비 339.1% 증가했다. 앱 개편 시점 이후 견적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을 보인 가운데, 차종별 소비자 관심과 신차 견적 이용 추이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모딜카는 3분기 견적 데이터에서는 기존 인기 차종에 대한 선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며, 신차 구매를 검토하는 소비자들의 관심 차종과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실제 견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와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1]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신차 등록 데이터 3분기 누적 순위

웹사이트: https://www.autohands.co.kr/ah/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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