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중국 파트너사인 상해 상대 네트워킹(盛大網絡, Shanda Networking Co. Ltd, 대표 진천교)은 9월 23일 중국 상해 소재 The St. Regis Shanghai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이날 성대 네트워킹은 70여명의 중국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비엔비>의 중국 시장 현황 및 동시접속자 70만 돌파 사실을 공개했으며, 넥슨과 성대 양사 상호간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넥슨은 비엔비의 동시접속자 70만 돌파와 관련, 기네스북에 등재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이로써 <비엔비>는 한국 최고 기록(35만 명)은 물론 전세계 최고 기록까지 달성한 게임이 되었다.
넥슨의 <비엔비>는 2003년 4월 상해 성대 네트워킹’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 같은 해8월 상용화를 시작한 이래 1년 만에 이와 같은 쾌거를 이뤘다. 넥슨은 ‘상해 성대 네트워킹’을 통해 <메이플스토리>도 클로즈베타 형태로 서비스중이다.
‘성대 네트워킹’은 인터넷 만화 서비스업체로 출발한 중국의 대표적인 게임회사로서, 2001년부터 인터넷게임업체로 변신, 한국의 온라인 게임회사들과 손을 잡고 중국 내 게임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한국 온라인 게임의 중국 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이 회사의 진천교(천톈차오(陳天橋)) 회장은 2004년 중국 최고의 갑부로 선정되기도 했다.
23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성대 네트워킹’의 당준(탕쥔(唐駿)) 총재는, “귀여운 캐릭터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게임방식에 한국에서 성공한 부분 유료화 라는 좋은 수익모델이 시너지가 되어 이렇게 성공을 할 수 있었다고 본다. 중국에서는 최초로 시도한 유료화 방식이었지만 넥슨의 완성도 높은 게임과 마케팅 노하우로 인해 세계 최대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고 그런 차원에서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비엔비>를 서비스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7월 일본에 자회사인 ‘넥슨재팬’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포털 ‘넥슨’(nexon.co.jp)을 오픈, ‘바람의 나라’,’비엔비’, ‘아스가르드’, ‘일랜시아’, ‘테일즈위버’ 등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해오고 있으며, 2004년 하반기에는 <마비노기> 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대만에서도 지난 7월 28일, <비엔비>를 상용화, 당일 동시 접속자 15만명의 기록을 세우는 등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선전으로 넥슨은 올해 해외 매출만 200억 원 정도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넥슨의 서원일 대표이사는 <비엔비>의 중국 시장 석권, 세계 기록 경신에 대해, ““한국의 온라인 게임 산업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지난 10일 팀스 영국 정통부 장관이 한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 회사인 <넥슨>을 견학하고 돌아간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계가 한국의 온라인 게임을 주목하고 있다. <비엔비> 등 넥슨의 게임이 일본, 중국 등에 진출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게임산업은 ‘원소스 멀티유즈'라는 특성상 한번 수출 물꼬가 터지면 연관된 파생 상품의 수출도 봇물을 이루기 때문에 자동차나 가전제품 같은 유형의 상품보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잠재 가치가 매우 크다. 한국이 가진 경쟁력 있는 문화산업으로서 온라인 게임을 보다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넥슨 개요
㈜넥슨은 온라인 게임의 개발,퍼블리싱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와 컨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회사이다. ㈜넥슨의 서비스 게임으로는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테일즈위버,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Qplay, CA-BnB, 카트라이더 등이 있다. 또한 2004년 3월 종합 포털 사이트 넥슨닷컴(www.nexon.com)을 오픈했고, 현재 2005년 '넥슨닷컴'은 진정한 게임 포털로서,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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