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연말 기획전 ‘주기 아까운 선물전’ 일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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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4 14:07

서울--(뉴스와이어)--선물하기 아까울 만큼 멋진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002년부터 꾸준히 “홍대 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을 개최해 새로운 문화 예술상을 제시한 일상예술창작센터(프리마켓 사무국)가 연말을 맞이하여 기획전을 개최한다.

12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일산 롯데 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한 롯데 아트 갤러리에서 열리는 “주기 아까운 선물전”이 그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홍대 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에서 활동하는 30여명의 생활창작 아티스트들이 선물을 주제로 만든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지공예, 금속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공예품들과 귀엽고 아기자기한 팬시 제품까지 다양한 생활예술창작품들을 선보여 연말을 맞이해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17일 오픈 일에는 홍대 앞 인디 뮤지션의 작은 공연과 종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 이외에도 직접 와이어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와 팝업 카드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카드 등 시민 참여 워크샵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주기 아까운 선물전”은 생활창작 아티스트들이 그 동안 활동해 오던 홍대 앞이 아닌 실내 전문 전시 공간에서 진행하게 되어 좀 더 많은 시민들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일상예술창작에 대해 선보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행사 개요
-행사명: 홍대 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연말기획전 “주기 아까운 선물전”
-일 시: 2005년 12월 17일(토)~30일(금) 11:00~19:00
-장 소: 일산 롯데백화점 B1 롯데아트갤러리
-내 용: 생활창작 아티스트들의 작품 전시와 판매
시민이 참여하는 생활창작 워크샵
-주 최: 일상예술창작센터
-후 원: 롯데아트갤러리
-문 의: 02-325-8553

프리마켓 소개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예술시장 프리마켓은 2002년부터 홍대앞 거리와 공원 등 일상의 열린 공간에서 다양한 창작자들과 시민들이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는 대안적인 자생예술시장이자 축제이다. 프리마켓에서 만나는 작품들은 일반적인 미술작품의 세계를 뛰어넘는 것들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작품이자 물건이다. 이 곳에서 작가들은 자신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가지고 나와 선보이며 시민들이나 다른 작가와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한다. 시민들은 작가와 작품을 만나 자연스럽게 다양한 창작세계를 체험하고 즐기며, 스스로 작가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와 힘을 얻는다. 누구나 자기 느낌과 개성이 담긴 창작훔을 가지고 프리마켓에 참여해 작가로 활동할 수 있다. 프리마켓(freemarket)은 플리마켓(fleamarket 벼룩시장)이 아니다. 플리마켓은 주로 중고물품을 사고 팔거나 교환하는 장터이지만 프리마켓은 창작품과 창작행위가 펼쳐지는 예술시장이다.

웹사이트: http://cafe.daum.net/art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