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물량 20% 확대·외국인 김장 체험 마련… 100여 개 농가 참여, 평창 사과 특별 홍보전 등 지역 농특산물 판촉도
이날 개막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와 이창열 평창군의장 및 군의원, 최종수·이정균 강원도의원, 축제 홍보대사인 배우 김청, 장동식 축제 위원장을 비롯한 기관·사회 단체장과 지역 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6일까지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다. 평창 고랭지 청정 배추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김장 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농특산물 판매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김장 체험 물량을 약 20% 확대하고 방문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김장 작업대를 20개 추가 설치했다. 김장 체험장과 먹거리 공간을 분리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공간도 개선했다.
외국인과 외국인 유튜버를 초청한 김장 체험, 도시 1인 청년 가구 초청 행사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한국의 김장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세대와 국적을 넘어 함께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평창 고랭지 배추의 우수성을 앞세운 김장 체험은 축제의 핵심이다. 평균 해발 700m 고랭지에서 자란 배추는 큰 일교차로 육질이 단단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배추와 무, 대파, 고추, 갓 등 주요 농산물은 평창산을 사용하고 그 밖의 양념 재료도 국내산으로 준비했다.
특히 해양심층수 소금으로 절인 프리미엄 김장 체험은 올해 준비 물량을 지난해보다 약 40% 늘렸지만, 예약 시작 당일 전량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평창 고랭지 사과 특별 홍보전과 우수 농특산물 판매전도 축제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절임 배추, 고추, 대파, 갓 생산 농가와 사과연구회 등 100여 개 농가가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방문객들은 평창 사과를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대관령한우 특별 판매대와 지역 특산물을 통해 평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축제장 먹거리터에서는 수육과 도토리묵, 대관령한우 육수를 활용한 만둣국 등도 선보인다.
장동식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위원장은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장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축제”라며 “올해는 체험 물량과 시설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방문객이 평창의 우수한 농산물과 전통 김장 문화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에는 오대산과 대관령 등 평창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둘러보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오후에는 축제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김장을 체험하는 여행을 추천한다”며 “평창에서 가을 여행의 즐거움과 겨울 김장 준비를 한 번에 해결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6년 시작된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는 평창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성장해 온 민간 주도 축제다.
축제는 11월 16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김장 체험 예약과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홈페이지(www.gimjang700.co.kr)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가 평창 고랭지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 소개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위원회는 평창 송어축제 비 시즌에 농가 소득 확대와 평창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랭지 김장 김치 축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김치 담그기 외에도 7080공연과 떡메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평창산 수육, 평창 특산물 메밀차, 간식거리 등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한다. 축제 기간 인근 오대산국립공원과 대관령 양떼목장, 월정사 등 평창의 주요 관광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gimjang7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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