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 유비쿼터스 사업 결실 잇따라...교육연수원 원격연수시스템 확장사업 수주
코오롱정보통신은 지난 10월 강원도 만성질환원격관리시스템 수주에 이어 서울시 교육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원격연수시스템 확장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로써 코오롱정보통신은 U헬스케어 뿐만 아니라, 유비쿼터스 교육 사업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다. 이번 시스템 확장 사업은 5억8천만 원 규모로 코오롱정보통신은 ㈜알렉스IT와 컨소시움으로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앞으로 약 3개월에 걸쳐 유비쿼터스 교육 환경 확장을 추진하게 된다.
서울시 교육연수원은 원격연수시스템 확장 사업으로 1천 여명 이상의 학습자가 동시에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장비를 확충하여 원격연수시스템 환경을 최적화하게 된다.
또한 원격연수학습관리시스템인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구축을 통해 교육 과정 운영, 수강 관리, 학습 및 평가, 설문 관리 등 원격 연수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비롯하여 SMS, 메일, 커뮤니티, 교육 자료의 전자책자화 등 최첨단 원격 학습 기능을 갖추게 된다.
서울시 교육연수원은 이번 시스템 확장으로 다양한 고품질의 컨텐츠를 활용하고 사용자에게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식 정보화를 선도하는 한편, 유비쿼터스 교육 시스템의 도입으로 원격 연수에 대한 다양한 수요와 요구 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정보통신 유비쿼터스/신사업팀 정세일 상무는 “지난 달 강원도 만성질환원격관리시스템 사업 수주에 이어 유비쿼터스 교육 환경 구축 분야 수주로, 그 동안 준비해 온 유비쿼터스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 되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유비쿼터스 사업이 회사에서 집중하고 있는 미래 사업인 만큼 이 분야의 역량을 키워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오롱정보통신은 올해 턴어라운드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기존의 시스템 유통 위주의 사업에서 탈피, 종합 IT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특히 미래사업인 유비쿼터스 분야에서의 성장성 있는 동력 사업의 발굴 및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 원격연수시스템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은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하는 기관으로, 열린 연수 체제, 교육 현장 중심의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연수 대상자를 교원, 일반직, 학생, 학부모 등으로 다양화 하는 한편 찾아가는 연수, 맞춤식 연수 등 혁신적 연수 방법을 도입 적용하여 2005 교육인적자원부 주최 제1회 '전국지방교육혁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추진하는 '원격연수시스템의 확장'과 같은 최첨단 교육 IT 환경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통해 정보화 사회를 이끌 수 있는 평생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는 서울교육연수원은 보다 높은 차원의 연수, 연수생에 한층 다가서는 연수 운영으로 다시 한 번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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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정보통신 홍보/IR팀 02-3660-7432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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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24일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