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LG카드, 대우조선 등 정부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매각대상 기업의 처리방안을 놓고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일괄매각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 주최로 8일 오전 10시부터 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바람직한 기업매각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에서 신범철 교수(경기대)는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의 일괄매각 방식은 입찰 참여자를 외국 투기자본과 재벌에 한정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매각방식의 다양성, 투명성, 공정성 확보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신범철 교수는 또 매각추진과정에서 이해당사자인 종업원들이 배제되는 등 매각 추진과정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사주조합이 일정지분에 참여하는 방식 등 다양한 매각방식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허영구 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의 사회로 심상정 의원, 정병기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과장, 고승범 금융감독위원회 과장, 안병용 증권금융 전문위원이 참석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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