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영하는 ‘독립영화시리즈’는 대중의 공감대를 얻기에는 다소 어렵다고 할만큼 작품의 주관적인 성향이 짙어 자칫 내국인에게도 이해하기 어려운 장르가 아니냐는 고민이 있었다. 그러나 작품마다 '인간'이라는 범세계적인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기에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아리랑TV가 과감히 편성을 단행하였다.
국내시청자는 물론 해외영화팬들에게도 한국 독립영화의 현주소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독립영화는 대중에게 상영되는 상업영화와는 달리 소수만을 위한 작은 영화로만 그 역사를 갖고 있어왔다. 80년대까지 운동권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독립영상물이 90년대부터 극장개봉, 영화제 등 광범위한 활동이 재개되었고 이어 대기업 자본이 유입되고, 기획과 마케팅의 개념이 중요해지면서 작품의 완성도와 상업적으로 세련된 작품들이 탄생하기 시작했고, 독립영화 진영에서 활동하던 인물들은 새로운 영화기운을 불어넣었다.
이 흐름은 소수가 아닌 대중을 향한 발걸음의 시작을 의미한 것이었다.
대중매체인 TV를 통한 독립영상물의 노출은 시청자들에게 작은 충격과 신선함을 동시에 안겨주었고 실험적이면서도 인간을 진솔하게 바라보고 가감없이 조명하는 영상물에 매력을 느끼며 그 흐름은 더욱 확산되었다.
<방영일정>
12월 11일
<Happy Birthday>
<진심에 대하여>(Show Me Your Ture Heart)
<화가(花街)> Painter
12월 18일
<민진이의 숙제>(Road Alone)
<밀물이 들어올 때까지>(When the tide is rise)
<귀 歸>(Return)
12월 25일
<남자, 태어나다>(상업영화)
2006. 1월 1일
사돈(Mothers in law)
누군가 유에프오(Hello, UFO)
Jully & Be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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