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전국 10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햄버거 전달
롯데리아가 전국 100여개의 사회시설을 대상으로 '2005 햄버거 사랑나눔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햄버거 사랑 나눔 릴레이 행사는 롯데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서울 홀트아동복지회 등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사전에 원하는 햄버거 메뉴와 개수를 체크해 최대한 햄버거가 식지 않도록 제조, 포장해 바로 시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햄버거를 전달받은 한모씨(24세, 장애 2급)는 “외출을 나가기 힘들어 다른 사람들처럼 햄버거나 짜장면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햄버거를 먹으니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롯데리아 마케팅팀 남익우 팀장은 “콩 한쪽이라도 나눠먹는 게 한민족의 미덕으로 소박한 햄버거를 함께 나눠 먹으며 잠시라도 소외된 이웃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안겨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리아는 지난 1998년부터 ‘좋은 세상 만들기’캠페인을 시작, 결식아동 돕기,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홀트아동복지재단 지원 활동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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