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봉사단 ‘모토로라 엔젤스’ 삼성농아원 방문

뉴스 제공
모토로라코리아
2005-12-08 10:24
서울--(뉴스와이어)--모토로라코리아(www.myMotorola.co.kr) 길현창 대표와 사내 사회봉사활동 모임인 ‘모토로라 엔젤스(Motorola Angels)’ 30 여명은 7일 서울 상도동에 위치한 삼성농아원을 방문, 직원들이 모금을 통해 직접 마련한 기금으로 청각장애아의 낡은 보청기를 교체해주고, 휴대폰 등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아이들과 성탄 트리 장식, 도전 골든벨 퀴즈, 도미노 쌓기, 퍼즐게임을 진행에 이어 직접 김밥을 만들어 저녁식사를 마련하고 식사 후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상영하는 등 청각장애아들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삼성농아원 방문은 청각장애에 시달려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낡은 보청기를 교체하기 어려운 청각장애아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말을 배우는 단계에 있는 아이들에게 보청기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고성능의 경우 고가의 제품으로 쉽게 교체하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 청각장애아 1명에게 6백만원 짜리 보청기를 교체해주었다.

또한 청각장애아들의 경우 일반 유선전화로는 의사소통이 어렵고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주로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에 휴대폰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휴대폰도 함께 전달했다.

모토로라는 ‘통신기술발달의 혜택을 모든 이에게’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농아원 방문은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방문이다.

이번 행사는 모토로라코리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직된 사내봉사단인 ‘모토로라 엔젤스’가 주도적으로 마련했다.

모토로라 엔젤스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2000년에 조직된 모임으로 현재 60명이 활동하고 있다. 직원들 중 이 취지에 찬성하는 희망자들이 참여해 매달 일정금액을 본인의 자발적인 의사와 함께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모아진 기부금은 보육원과 농아원에 장학금과 기부금 지원, 불우이웃 난방비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 중이다.

금전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매년 연말마다 어린이집을 방문,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직접 빨래와 청소를 하는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해왔다.

앞으로 농아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일년에 한 명의 아이를 선정해 낡은 보청기를 교체해주는 ‘원차일드어이어’ (One Child a Year) 프로그램을 연례 행사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모토로라 엔젤스’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비서실 윤지윤 대리는 “이러한 사회봉사활동은 봉사라기보다 나눔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활동에 참여하면서 아이들을 돕는다는 생각보다 도리어 배우는 점이 더 많은 것 같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더 많은 직원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고 말했다.

또한 모토로라코리아 길현창 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사내 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명분보다 실질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myMotorola.co.kr

연락처

모토로라 코리아 민혜원 과장 02-2018-4155, 017-256-1853 이메일 보내기
홍보대행사 OPQR 김원 대리 02-539-8777, 017-724-6287
이메일 보내기
김 헌 팀장 Tel: 539-8777 , 011-668-770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