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끈후끈 방한복 지원’ 의류 포장행사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李世中)는 오는 12월 9일(금) “2005년 행복한 겨울 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랜드그룹과 함께하는 “후끈후끈 방한복 지원사업”을 펼친다. “후끈후끈 방한복 지원사업”은 방한복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8,00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1인당 겨울 외투, 상하의 의류, 담요 등 1억5천여만 원 규모의 물품을 이랜드로부터 기탁 받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날 행사에는 이랜드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방한복 전달을 위한 포장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이랜드복지재단 정영일 사무국장, 공동모금회 김현경 사업본부장과 이랜드그룹 아동사업부직원 60명 및 자원봉사자 50명 등 120여명이 참여해 훈훈한 나눔실천을 할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연말연시 기간 동안 추운 날씨와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더 없이 좋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생활·재가 시설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류를 지원해온 이랜드그룹의 ‘사랑의 의류지원 나눔행사’는 국내 물품기부의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기존에 일시적인 기부에 그쳤던 물품기부를 매월 지원하는 정기적인 지원으로 활성화 시켰으며, 지원을 요청하는 기관이나 시설들의 실질적인 요구에 맞추어 지원할 수 있게 된 나눔 사업이다. 2005년 현재까지 약 16억 원의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더욱 적극적이고 끊임없는 물품 나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행복한 겨울 만들기”는 쌀, 김치, 연탄, 난방비와 생계비, 의료비 등 12만1천여 빈곤가구 및 2만8천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총340억 원을 지원하는 사랑나눔 사업으로 고슬고슬 쌀밥 나누기, 아삭아삭 김치 나누기, 뜨끈뜨끈 사랑의 연탄 나눔, 뜨끈뜨끈 아랫목 지피기, 후끈후끈 방한복 나눔, 사랑의 집고치기, 사회복지시설 차량, 빈곤가정 위기지원사업 등으로 이루어진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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