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케익, 훼미리마트에서 사면 一石五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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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05-12-08 10:36
서울--(뉴스와이어)--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편의점 업체들도 케익판매 등 각종 문화행사 및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훼미리마트는 전국 3100점포에서 크리스마스케익 10종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점포를 방문하여 계산대 앞에 비치된 카달로그를 보고 원하는 케익을 주문서에 작성하면 23일~25일 중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 가격대는 8,000원~33,000원.

아이스크림케익과 냉동치즈케익을 제외한 모든 케익에는 핸드폰 케이스 판촉물과 초, 케이크칼 등 장식물이 함께 증정되며 1호(1~2인용)사이즈 이상의 케익을 구매하면 펩시콜라 1.5L도 받을 수 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케익을 사면 크리스마스카드, 케익스푼 등 장식물과 무릎담요를 받을 수 있다.

훼미리마트 크리스마스케익은 대부분 백화점이나 전문제과점에서 취급하고 있는 케익과 동일한 질의 케익일 뿐만 아니라 가격도 5%정도 저렴하고 선택하는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증정물과 무료택배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상품구성면에서는 고구마케익과 같은 기본아이템을 비롯하여 작은사이즈의 미니케익, 프리미엄급 필라델피아 케익, 녹차, 밤 등 새로운 소재케익 등으로 선택의 범위를 넓혔다. 아울러 SKT멤버쉽 회원은 추가로 15% 할인받을 수 있으며 훼미리마트 멤버쉽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OK캐쉬백 포인트 2%까지 추가적립 받아 훼미리마트에서 케익을 사는 고객은 일석오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11일까지 진행되는 ‘훼미리마트-사랑의 열매 이웃사랑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지급되는 상품교환권으로 점포에 진열된 크리스마스케익 또는 와인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기간은 23일~25일(와인은 31일까지)다.

훼미리마트의 경우 2001년~2004년까지 크리스마스케익중 가장 많이 팔린 종류는 20대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고구마케익(22%)으로 나타났으며 미니케익(18%), 베리생크림(17%)이 뒤를 이었다.

또한, 입지별로는 주택에 위치한 점포에서 71.1%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대로변 12.4%, 유흥가 6.2%, 번화가 2.6%순으로 입지에 따라 판매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점당 평균매출액도 매년 신장하고 있어 올해는 04년 대비 25%정도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판매량도 매년 늘어 04년도에 8만개 정도 팔렸던 크리스마스케익이 05년도에는 10만개 이상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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