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유해광고물 합동 정비 캠페인 벌여

뉴스 제공

2005-12-08 10:55

성남--(뉴스와이어)--성남시 중원구는 7일 오후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성남시새마을회와 합동으로 불법·유해광고물 합동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성남시 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중원구가 후원한 이날 캠페인에는 174명이 참가, 불법유해광고물 합동정비캠페인을 벌여 구 관내 10개동에서 수거한 광고물을 전량 한자리에 모아 ‘불법광고물 화형식’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구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주변 불법유해광고물의 완전 근절을 위해 정비사업을 민관 합동으로 지속 추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원구는 경기도 불법유해광고물집중정비 추진계획과 관련, 이달 말까지 실시(2005.6.~12.)되는 학교 주변 불법·유해 광고물 정비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7월 민간단체인 성남시 새마을회를 위탁했다.

실제로 민·관이 하나 된 학교주변 불법유해광고물 정비는 학교 주변의 음란, 퇴폐, 선정성 광고물, 유해광고물 등을 정비해 나가 현재(12월7일) 불법유해광고물 정비건만 5만여 건에 이르는 등 청소년 선도를 통해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ns2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