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제 25회 농어촌청소년 대상 시상
시상식은 12월 8일 11:00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수상자 18명(농업부문 11, 수산부문 7)과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아 6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신동용씨는 한국농업전문학교 졸업생으로 2000년부터 영농에 종사하여 ‘01년 과수분야 농업인 후계자로서 현재 2ha 규모의 포도 비가림 시설을 갖춘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한 소비자 직거래 및 농가체험장을 운영하며 건포도(캠벨얼리) 생산으로 높은 소득은 물론 건강식품으로써 좋은 호응을 받고 있고 재배 한계지역에서 생산한 포도 생산물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특별상으로 300만원의 시상금과 국무 총리 표창을 받는 신문호씨는 한우 201두와 수도작 3.3ha를 경영하면서 1억 3천만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다. 수익의 재투자로 영농기반을 확충하고 자동개폐식 천창 등 기계화를 통한 노동력절감 및 청결한 축사유지를 하는 등 남다른 경영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농어촌청소년대상은 1981년 9월 농어촌후계자 저변확대를 위해 근면 성실한 모범 청소년을 선발하여 격려하기 위하여 제정한 시상제도로서 시상은 농촌진흥청, 농림부, 해양수산부, 농협중앙회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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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