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박준영 전남도지사가 공식일정을 잇따라 취소하고 연일 폭설피해 농가현장을 방문,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에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박 지사는 8일 당초 부산 해운대 BEXCO에서 열린 ‘제2차 남해안발전협의회’에 참석, ‘남해안발전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에 따른 청취 및 의견개진을 할 계획이었으나 폭설현장 방문을 위해 이를 급히 취소했다.

대신 박 지사는 이날 넙치 동사로 피해를 입은 무안 운남면 성내리 도원마을 종묘배양장과 딸기·토마토·고추 재배 비닐하우스 시설물 피해를 본 강진 성전면 도림리 신예마을을 잇따라 방문하고 피해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뱀장어 양식하우스 피해를 입은 영암 미암면 남산리 남산마을 현지를 방문하는 등 강행군을 벌였다.

박 지사는 이날 피해 농가들을 만나 일일이 위로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다.

이에 앞서 박 지사는 지난 5일에도 양계장 시설물 피해를 입은 영광군 법성면 신장리 이계석 씨 농가 등 폭설피해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농가를 위로하는 한편 신속한 제설작업과 시설피해 등에 대한 조속한 복구를 관계 공무원 등에게 지시한 바 있다.

그런데 도는 대설피해복구를 위해 도 산하 공무원들이 나서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키로 하고 긴급히 추진계획을 마련,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비닐하우스, 축사, 인삼 등 농업 시설물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를 전개키로 했다.

한편 전남 도내 폭설피해 규모는 8일 오전 8시 현재 비닐하우스 228.34ha, 축사 40.8ha, 수산증양식 80개소 등 모두 611억8천여만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시군별로는 나주지역이 158억4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파악되고 있고 다음은 함평지역 133억9천여만원 등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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