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접경지역(휴전선 부근)에 대한 대축척 지형도 제작 추진
접경지역은 1950년대 미 극동사령부에서 1/50,000지형도를 제작한 이후, 현재까지 항공사진촬영 및 현지측량을 위한 접근이 불가능하여 각종개발계획, SOC, 산불·홍수 등의 재난·재해 모니터링 및 복구 등에 필수적 기초 자료로 이용되는 최신의 대축척 지리정보가 구축되지 못하여 관련 업무수행에 많은 지장이 초래되고 있으며, 최근 남북한 관광교류 및 경제협력 등으로 접경지역의 지리정보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폭되고 있는 추세이다.
금번 추진된 사업을 통하여 접경지역에 대한 지리정보를 조기에 구축하게 됨에 따라 효율적인 국토개발 및 보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향후 남북경협·남북 교류협력의 거점도시로서의 지역개발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축된 지리정보의 활용을 통한 행정업무편의 및 대국민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지형도가 제작되지 못한 강원도 일부 시·군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지형도제작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며, 동 기술을 이용한 지도제작을 북한지역까지 확대 추진하여 통일에 대비한 기반정보를 구축·제공할 계획이다.
-접경지역 : 민간인 통제선 이남 20㎞이내의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의 15개 시·군, 98개 읍·면·동 지역
-고해상도 위성영상 : 일정한 궤도로 운행하는 인공위성이 촬영한 해상도 1m급(1m× 1m 크기의 물체식별이 가능)의 영상자료
웹사이트: http://www. ngii. g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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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지도박물관 031)210-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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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5일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