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방카슈랑스 부문검사 실시 예정

서울--(뉴스와이어)--금융감독원은 10월 4일부터 보험회사 및 은행을 대상으로 방카슈랑스 운영실태에 대한 부문검사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중점 검사사항으로는 방카슈랑스 제도가 시행된 이후 대출과 연계하여 보험을 판매하는 소위 “보험끼워팔기” 등의 불공정 보험판매행위로써, 특히 중소기업과 관련된 꺾기부문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제휴선 확보 유지를 위해 보험회사가 부당하게 경비를 집행하고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하여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적발된 위법·부당행위에 대하여는 관련법규에 따라 문책 등 엄중히 조치하고, 불공정행위 발생 소지를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도 추진하여 금융소비자의 불편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보험끼워팔기 등 불공정행위의 예방을 위하여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의 사이버민원실에「방카슈랑스 부조리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방카슈랑스 관련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상시감시체제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검사 실시기간 동안에도 방카슈랑스와 관련한 부조리 내용을 유선으로 신고(3786-7513, 7533)받아 이를 검사현장에서 직접 처리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개요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감독업무 등의 수행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을 확립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어 1999년에 설립됐다. 여의도에 본부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fss.or.kr

연락처

보험(은행)검사1,2국 3786-7491,7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