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Win-Win을 위한 대학-기업-정부의 역할은?...제2회 HRD-R&D 포럼 개최
홍익대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회사인 GM과 세계적 IT업체인 EDS,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UGS 등이 공동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국제 산학협력 프로그램, PACE(Partners for the Advancement of Collaborative Engineering Education)로부터 자동차를 비롯한 제품의 설계 및 디자인에 사용되는 미화 2억 1,145만 달러 상당의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원 받기로 함.
임교수는 또 현재 국내 대학 교수들의 수준이 거의 평준화되었다 볼 수 있으므로 기업들은 산학협력 과제 추진시 실력 위주로 대상 대학을 선정해야 하며, 정부는 대학 지원시 대학의 미래 가능성을 주요 선정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삼성전자 김철진 상무는 "현재 기업들도 기초연구·기술 개발을 위해 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늘리고 있는 추세이나, 국내 대학과의 협력은 아직 연구보다는 인력 양성에 중심을 두고 있다. 따라서 교수의 질 못지 않게 학생의 질도 중요하므로 대학의 교육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세대 김문겸 공대 학장은 "결국 산학협력 연구과제들을 대학 교육과정에 어떻게 잘 반영할 것인지가 문제이며, 이것은 결국 학교가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포럼에 참석한 위원들은 우리나라의 산학협력이 부진하며 실천적 산학협력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며, PACE 프로그램이 대학 지원을 위한 "기업 서로간의 협업", "대학-기업간 협업", "대학-기업-정부간 협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데 동의하였다.
한편, "HRD-R&D 포럼"은 산·학·연·관의 전문가들이 산학협력, R&D 및 HRD 관련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도록 하기 위해 교육부와 전경련이 공동으로 구성한 정례 포럼으로, 이 날 개최된 제1회 포럼에는 KDI 정책대학원 정진승 원장(좌장), 삼성전자 김철진 상무, 임승순 한양대 공대 학장 등 20여명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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