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아파트 값 오름세의 영향을 받아 분양권 가격의 호가가 상승하고 있다. 거래는 여전히 부진하지만 시장상황이 조금 좋아지자 가격 상승 기대감도 덩달아 살아 났기 때문이다.

지방 분양권 가격은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 수도권의 분양권 가격이 오름세를 보여 이번 주 전국 분양권 가격은 0.14% 올랐다.

서울 분양권 가격은 은평구(1.70%), 중구(1.59%), 강남구(1.14%), 송파구(0.33%), 용산구(0.28%)가 오름세를 기록했고, 동대문구(-0.47%), 노원구(-0.14%) , 관악구(-0.06%)가 하락했다.

이번 주 강세를 보인 은평구는 응암동 대우푸르지오가 평형별로 1000만~1500만원 올라 31평형이 2억6500만~2억7000만원, 40평형이 3억7000만~3억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중구는 신당동 대우푸르지오 41평형이 3000만원 오른 4억7000만~5억6000만원, 대신동 태왕아너스 68평형이 2000만~3000만원 오른 4억5000만~4억6000만원으로 시세가 조정됐다.

강남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강남구는 도곡동 도곡렉슬이 입주가 다가 오면서 대형평형 위주로4000만~5000만원 오른 가격으로 시세가 조정됐고, 송파구는 신천동 잠실시영 33평형이 1000만원 가량 오른 6억5500만~7억2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경기도는 이번 주 0.09%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과천시(-0.05%), 성남시(-0.05%)가 하락했고, 안양시(0.39%), 용인시(0.30%), 파주시(1.48%), 남양주시(0.94%)는 오름세를 기록했다.

파주시는 교하읍 휴먼빌 32평형이 지난 주에 비해 500만원 가량 가격이 뛰었고, 안양시는 호계동 한마음임광3차 27평형이 2000만원 가량 오른 1억8700만~2억2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하지만 과천시는 대부분의 지역이 보합세를 보였지만 소형평형인 별양동 삼성래미안3단지 25평형이 1000만~1500만원 하락했다.

지방 분양권 시장은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대구(0.26%가 올랐고, 부산(0.15%)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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