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 장동건, 아시아 프리미어 대장정에 오르다
장동건은 오는 12월 14일 개봉을 앞둔 한국 블록버스터 <태풍>과 내년 설 국내 개봉을 앞둔 판타지 대작 <무극>에 연이어 출연한다. 특히 <무극>은 한국, 중국, 미국이 공동 투자한 국제적 프로젝트로 세계적인 거장 첸 카이커 감독과 장동건, 장백지, 사나다 히로유키 등 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화제작이다. 이 작품에서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주인공 ‘쿤룬’ 역을 맡아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장동건은 <무극>의 아시아 개봉을 앞두고 대규모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태극기 휘날리며> <태풍> 등을 통해 꽃미남 스타에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고 있는 장동건. 2006년에는 사상 초유의 스케일과 환상적인 비주얼로 ‘아시아판 반지의 제왕’으로 불리고 있는 <무극>의 개봉까지 앞두고 있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음하는 그의 모습을 한껏 기대하게 만든다.
장동건은 <무극>의 본격적 홍보 활동을 위해 오는 12월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홍콩,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5개국 8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장동건의 아시아 프리미어 대장정은 <무극>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많은 팬들을 설레게 만들며 아시아 전역을 술렁이게 하고 있다.
12일 첫 프리미어 행사가 진행되는 중국 베이징의 경우, 공식 프리미어 행사에만 500여 개의 매체가 취재를 신청해 <무극>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중국측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장동건의 경호에만 60여명에 가까운 보디가드를 준비중이다. 개봉 스크린수 또한 중국에서 약 300개 규모로 개봉했던 <영웅>, <연인>의 기록을 훨씬 뛰어넘는 470개의 극장에서 대규모로 개봉할 예정이다. 장동건은 <무극>을 통해
국내 활동을 넘어, 36억 아시아인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무극>은 전쟁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시간을 알 수 없는 미지의 대륙을 바탕으로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노예 ‘쿤룬’(장동건)과 절대 미(美)를 얻은 대신 진실한 사랑을 할 수 없는 왕의 여자 ‘경성’(장백지), 그리고 패배를 모르는 승리의 장군 ‘쿠앙민’(사나다 히로유키) 사이의 엇갈린 사랑과 운명을 그린 판타지 서사 액션 대작.
2006년 포문을 여는 최고의 기대작으로 국내에서 1월말 선보이게 된다.
연락처
올댓시네마 02-723-9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