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북한어린이 돕기 모금액 및 우리사랑기금 서울대교구에 기증

뉴스 제공

2005-12-09 08:52

서울--(뉴스와이어)--우리은행(은행장 黃永基, www.wooribank.com)은 8일 저녁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16층)에서 서울대교구 정진석 대주교에게 북한어린이 돕기 모금액 및 우리사랑기금 기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부터 전국 영업점에 저금통을 설치하였으며, ‘우리멤버스 포인트’를 통한 모금행사로 거래고객뿐만 아니라 우리은행 임직원도 동참하여 12월 2일까지 약 4천만원을 모금하여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에 전달했다.

또한 우리은행 임직원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조성된 ‘우리사랑기금’으로 각종 재해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으며, 2003년 이후 매년 가톨릭사회복지회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북한어린이 돕기 모금액은 식량을 구입하여 북한에 전달할 예정이며, 가톨릭사회복지회는 우리사랑기금으로 노인 무료 급식소, 장애인 쉼터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황영기 우리은행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woori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