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학생들 잇따라 논문공고 석권

대전--(뉴스와이어)--대전대학교 학생들이 잇따라 대학생 논문공고를 석권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대 행정학부는 한국공공행정학회가 주관한 대학생 논문공고에서, 아동벤처산업학과는 한국소비자보호원과 (사)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한 교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대 행정학부는 지난 2일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에서 열린 ‘제8회 대학생 논문공모 및 발표대회’에서 2학년에 재학중인 장성일 등 5명의 학생이 대전시 지하철 건설에 따른 기대효과와 개선방향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외에 2학년 강재하 등 4명이 제출한 논문도 입선작에 올랐다.

대전 및 충남지역 대학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 대회에서 지하철 건설에 따른 대전지역 경제.사회.문화적 기대효과를 명약관화하게 전개했으며 개선방향에 대한 논리적 접근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로써 대전대 행정학부는 지난해 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대전시 관련 분야 5개 수상논문 중 최우수상을 비롯해 2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또한 지난 1998년 제1회 대회 때부터 꾸준히 참가하여 2005년 현재 최우수상 4회, 우수상 5회 등의 수상실적을 거두는 등 대전·충남지역 최고의 행정학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대전대 아동벤처산업학과도 지난 1일 이 학과 소비자연구 소모임인 ‘소찾사’ 소속 3학년 강은진 등 4명의 학생이 우수소비자교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아름다운 노년인생을 위한 현명한 소비생활’란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에는 삼성물산, 유한킴벌리를 포함한 대기업과 대학생, 대학원생, 교사들 모두 199팀이 참여해 대학팀으로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소찾사’ 학생들은 대전시 서구 노인종합복지회관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직접 실시한 결과를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전원일기’를 주제로 개발한 흥미로운 교육자료와 방법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소찾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노인들을 찾아 ‘자립하는 노인소비자’가 되는 데 꼭 필요한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동벤처산업학과는 이외에도 매년 ‘어린이소비자신문’을 발행해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충청남북도 리 단위의 벽지 초등학교에 ‘어린이소비자신문’을 배포하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www.d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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