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어른들에겐 골치덩어리인 15세 연인, 제니와 주노.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깜찍한 15세 닭살커플 <제니, 주노>의 이야기가 9월 15일, 올림픽공원에서 역사적 크랭크 인을 했다. 그들이 저지른(?) 대형사고! 그들이 펼쳐갈 스릴만점 이야기! 그들이 선사할 깜짝 감동의 스토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어린 신부> 드림팀이 꿈꿔온 꿈의 영화!
300만 관객을 동원한 <어린신부> 제작진((주)컬처캡미디어 제작/ 김호준 감독)에겐 그러나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었다. 바로 인터넷 최고의 히트작이며 논쟁의 중심에 서 있었던 <제니, 주노>를 영화로 만드는 것. 국내 유수의 제작사들이 영화판권을 확보하기 위해 혈투(?)를 벌였던 그 화제의 이야기가 목표였던 것이다. <제니, 주노>는 딱 한번의 실수(?)로 아기가 생겨버린15세 동급생 커플이 어른들로부터 아기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스릴만점의 감동 코메디. 강남의 한 중학교를 배경으로 일어난 이 이야기는 실화여부를 놓고 1일 접속자 수 16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화제와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소재이다. 보다 논쟁적이며 훨씬 드라마틱한, 그러나 너무나 사랑스럽고 감동적이기까지한 두 주인공의 이야기는 뜨거운 감자와 같았다. “따라서 우린 <어린신부>를 먼저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일종의 시험무대였던 셈이다. 그리고 <어린신부>의 성공은 우리에게 꿈을 실현할 자신을 갖게 해 주었다” - 제작자, 최순식 대표의 말이다. <제니, 주노>의 두 주연 캐스팅은 현재 열여섯, 열일곱 살로 실제 중학생인 박민지(제니)와 김혜성(주노)이 바로 그들. 그동안 김호준 감독의 체계적 연기지도를 받으며 그들은 ‘제니, 주노’가 되는 꿈을 꾸어 오고 있었다.

올림픽 공원에서 첫 돼지꿈을 꾸다!
이날 첫 테이프를 끊은 장면은 ‘제니의 돼지꿈’.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제니가 초원에서 돼지를 발견하곤 덥석 안는 장면이었다. 15세 당돌 소녀, 제니가 꾸는 태몽으로 <제니, 주노>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제작진이 선택한 소중한 의미의 장면이기도 했다. 그러나 문제는 날씨. 국립기상청의 일기 예보는 폭우를 선포했던 것!. 같은 날 크랭크 인 예정이었던 다른 작품들은 촬영을 연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지성이면 감천’을 외치며 의기투합한 <제니, 주노> 제작진은 촬영을 감행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결과는 쾌청한 날씨의 연속! 제작진의 돼지꿈이 기상청의 과학을 무색케 한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해 하는 첫 크랭크 인의 무대였다. <제니, 주노>는 쇼이스트 배급으로 12월 중순까지 촬영을 마친 후, 2005년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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