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2.9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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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9 11:49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체육회에서는 11.17일부터 설치공사를 시작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12.7일에 완료하고 12월9일(금) 18:00부터 일반시민들에게 개장한다.

개장일에는 간단한 개장식 행사에 이어 국가대표피겨스케이트 선수의 시범공연과 리라초등학교 학생 15명의 단체 시범공연이 있고, 롯데월드 마칭밴드의 연주회, 키다리 삐에로 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장식 행사 이후(18:30)에는 일반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탈수 있으며 당일에 한해 이용시민들에게는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특히, 금년 스케이트장은 시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규모를 확대(30m×40m→30m×50m)하였고, 이용시간 연장(1시간→2시간), 온풍기 등이 설치된 휴게실 설치 등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대폭 제고하였다.

아울러, 안전과 미관을 고려하여 스케이트장 형태를 타원형으로 변경하고 안전펜스 등을 보완하며, 조명시설을 밝고 아름답게 설치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시설전체를 대폭 개선하였다.

금년부터는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 10:00-11:00까지는 “스케이트교실”을 운영하여 스케이트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 및 시민들에게 교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케이트교실”은 시민들로 부터 매주단위로 신청을 받아 운영(매주 선착순 100여명)하며 신청자는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4일동안 매일 1시간씩 국가대표급 빙상 강사로부터 교습을 받게된다.

희망자는 희망교습기간 일주전까지 서울시 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s.or.kr)에 인터넷(방문 신청도 가능)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학교,기관 등이 12월중(주말제외)에 20인이상 단체이용을 할 경우에는 이용료의 30%가 할인되며, 희망하는 일자 및 시간대를 서울특별시체육회(2282-2162～5)에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