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머니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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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스피 005380

2005-12-09 13:07

서울--(뉴스와이어)--현대차(대표: 鄭夢九) 울산공장 직원부인들로 구성된 어머니합창단이 연말을 맞아 훈훈한 사랑의 하모니를 펼쳤다.

9일(금) 저녁, 양정동 현대자동차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어머니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이번이 9회째. 이날 정기연주회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500여명의 회사임직원 가족이 대강당을 가득 메움으로써 노래를 통한 또 다른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7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어머니합창단은 이날 대중가요인 <당신은 모르실거야>, <낭랑18세> 등 대중가요를 비롯하여, <신불산>, <가지산 억새바람> 등 울산의 노래, 그리고 <오 저 행복한 연인들>, <아직도 내겐 음악 있네> 등 외국곡에 이르기까지 총 10여 곡을 윤정윤 지휘·이현주 반주로 선보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 특별 출연한 테너 전병호와 소프라노 이윤정도 <눈>, , <수선화>, 등 4곡의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주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에 앞서 현대차 어머니합창단 단장인 조은숙(51) 씨는 “연말을 맞아 직원가족들에게 훈훈한 사랑의 노래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이 자리가 서로의 사랑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0년 초 결성된 현대차 어머니합창단은 평소 음악활동은 물론, 단원들로 구성된 <싼타페봉사회>를 통해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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