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12월 9일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 회관에서 조건호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조성익 재경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과 이환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주요인사와 국내외 관심기업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인천청라 경제자유구역사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토지공사와 전경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투자설명회는 경제자유구역사업 및 청라지구 홍보 동영상 상영 후, 재경부 등에서 준비한 경제자유구역사업과 관련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제자유구역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재경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외자유치를 원스톱서비스 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각각 “한국의 경제자유구역사업 추진방향”과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의 정책추진방향과 적극적인 외자유치 추진의지를 밝혔다. 이어 한국토지공사는 그동안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온 수도권 요충지에 입지한 청라지구에 대한 개발컨셉과 외자유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추진일정을 밝혔다.

한국토지공사에서 현재 진행 중인 청라지구의 투자유치 프로젝트는 테마파크, 아시안빌리지, 골프코스 등 체육시설 그리고 학교ㆍ병원 등이다. 테마파크와 학교ㆍ병원은 현재 세계유수의 테마파크 업체 및 학교ㆍ병원 측과 투자유치 협상이 상당 수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협상이 완료되면 해외투자기관이 국내파트너를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특히 아시안빌리지, 골프코스 등에 대해 중점적인 설명이 이루어졌다. 한국토지공사 채천석 경제자유구역사업처장은 주제발표에서 프로젝트의 추진배경 및 기본구상 그리고 사업제안 접수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에 대한 기본입장과 함께 내년 1월 이후 공모 공고, ‘06년 4월까지 제안서 접수를 거쳐 내년 상반기 내로 우선협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자기업의 해외투자는 통상 FDI(외국인직접투자) 100%로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투자대상국의 금융ㆍ건설ㆍ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과의 협조가 필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이 행사는 전경련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청라지구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소개함으로써 국내외기관의 상호협력적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공동주택지 공급과 오늘 투자설명회에서 보여진 열기에서 드러난 청라지구에 대한 관심은 국제적 비즈니스 환경은 물론 관광, 휴양 등 청라지구의 우수한 생활편익시설의 이점을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토지공사 담당자는 “ 청라지구의 외자유치 프로젝트가 가진 투자 메리트의 우수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라며 투자유치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전경련 임상혁 차장에 따르면 “ 투자설명회 기획 초기단계에는 행사에 대한 회원사들의 호응도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참석의사를 밝힌 참가신청자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행복한 고민을 했다. 토지공사가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사업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무엇보다 회원사에게 이러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만족감을 표시했다.

청라지구는 정부의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발표에 따라 신도시사업,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등 중요한 국가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토지전문기관인 토지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참석인원의 규모와 주제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 및 개별상담에서 보여진 이번 행사의 열기를 통해 그동안 점쳐져 온 청라지구의 잠재적 투자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었으며 동북아 허브 구축의 꿈도 멀지 않음을 기대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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