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한국식품연구원과 MOU 체결

대전--(뉴스와이어)--김종갑(金鍾甲) 특허청장과 강수기(姜洙基) 한국식품연구원장은 2005. 12. 12. (월) 오전 11:30 정부대전청사에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식품 과학 기술 및 지식재산권 분야의 상호 발전을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특허청은 지식 재산 정책의 선도 기관으로서, 한국식품연구원은 식품과학 기술분야의 중추적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서 이미 독보적인 인적·물적 기반을 갖추고 있고, 양 기관의 상호 보완적이고 친화적인 협력 기반을 감안할 때 이번 협약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에 특별한 기대를 하기에 충분하다.

사실상 지식 재산 창출을 위한 작은 개선과 거시적 혁신 노력이 각 분야별·조직별로 활발하지만, 개별적 역량에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아래 정부기관과 산학간의 업무 협정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금번 특허청과 한국식품연구원간의 협력은 업무의 유사성, 업무 연계성, 상호 보완성 등을 감안할 때 최상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번 포괄적 업무 협정 체결을 통해 특허청은, 방대한 양의 특허 기술 정보 및 활용 노하우와 지적재산권 제도 연구의 각종 성과물을 제공하고, 지식재산권 인식 및 관리 역량의 제고에 필요한 인적, 물적 소프트웨어를 지원함으로써 한국식품연구원의 세계 일류 기술의 창출에 기여할 것이고, 또한, 한국식품연구원의 협력 아래,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참여와 개발 현장 학습의 기회를 제공받고,

특화된 식품 연구 자료를 지원받음은 물론, 특허 심사에 대한 기술 자문을 얻음으로써 세계 일류 수준의 심사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양 기관은 특허기술 거래촉진을 위한 기반의 구축·확충, 특허 및 연구 개발 지식의 확산에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여 이 협약의 성과가 식품 기술 분야 전반에 지식재산권 창출, 관리, 재창출이라는 연쇄 반응의 매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력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함과 아울러 추가 협력 사항을 계속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허청과 한국식품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식품 연구 및 특허 심사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림으로써 WIN-WIN 협력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연락처

화학생명공학심사본부 식품생물자원심사팀 사무관 김태산 042-481-5633
정책홍보담당관 정우영 042) 481-5027, 011-9404-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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