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취월장’ 서울독립영화제2005 개막

서울--(뉴스와이어)--국내최대 독립영화축제의 장 “서울독립영화제2005”가 12월9일(금) 저녁 7시 CGV상암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2관(398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하자센터의 재활용+상상놀이단”의 축하공연으로 포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안정숙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동호 CJ CGV 대표, 김기덕감독, 이현승 미쟝센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등이 참석하여 31살을 맞은 서울독립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하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권해효, 류시현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은 “독립영화의 발전이 곧 한국영화의 발전이다”라는 황철민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의 개회선언과 서울독립영화제2005 공동주최인 영화진흥위원회 안정숙위원장의 축사, 뒤이어 CJ CGV영화기금 증정식이 있었으며, 독립디지털장편영화지원작(CJIP) 세편의 발표와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지원작 세편 - <죽음의 방식1 - 딱정벌레에 관한 연구> 김은희 감독, 지원금 3,500만원
이한나 감독, 지원금 2,000만원
<필승! 연영석> 태준식 감독, 지원금 1,000만원)

마지막으로, 서울독립영화제2004 대상수상(<배고픈 하루>)으로 기대를 모은 김동현 감독의 <상어>를 개막작으로 약 3시간의 걸친 개막식이 막을 내렸습니다.

서울독립영화제2005는 오늘 개막을 시작으로 12월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화제의 독립영화와 기대의 신작이 고루 분포되어있는 [중단편경쟁], 중진감독들의 파워를 느낄 수 있는 [특별초청], 일본 포스트 뉴웨이브 감독 [아오야마 신지 특별전], 독립영화 제작방식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줄 [세 번의 세미나]와 영화제 마니아들을 위한 [심야상영]등 총 71편의 상영작과 다양한 부대행사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취월장’의 슬로건 하에 12월 16일까지 계속 될 서울독립영화제2005는 대상에 1,500만원, 최우수상(CJ CGV상) 1,000만원, YES24상(집행위원회특별상) 500만원등 총 4,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2006년 온라인 상영회, 전국순회상영회, 수상작 DVD(YES24 후원)등을 통해 관객과 새롭게 조우 할 예정입니다.

상영작 및 예매안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iff.or.kr

연락처

서울독립영화제 홍보팀장 임민희 02-362-9513 017-408-6055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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