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조와 경영진 공동으로 저소득 가정 중고교 신입생 500명에 교복 구입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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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스피 066570
2005-12-11 11:57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대표:金雙秀/www.lge.com)가 연말을 앞두고 노동조합과 경영진 등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특히 LG전자는 연말 이웃돕기가 일회성 성금기탁 및 물품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부서별로 송년회 등을 대신해 자원봉사활동을 자율적으로 펼치기로 하는 등 ‘참여하는 사회공헌’을 직접 실천할 계획이다.

· 勞·經이 함께 저소득 가정 청소년 교복 구입비 전달

LG전자는 9일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공동으로 저소득 가정 중·고교 신입생 500명에게 교복 구입비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교복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 LG전자 노경이 함께 마련한 교복을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이 새 학기 희망찬 출발을 하는데 작은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LG전자는 9일 오후 열린 전달식에서 장석춘 노조위원장과 HR부문장인 김영기 부사장이 한국복지재단 김석산 회장과 학생 대표에게 노경 공동명의의 교복 구입비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의 LG전자 사업장에서도 주재임원 및 노조지부장이 한국복지재단에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10일 ‘LG전자 사랑나눔의 날’로 정해 전국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등 자원봉사 펼쳐

이와 함께 LG전자는 10일을 ‘LG전자 사랑나눔의 날’로 정해 서울, 평택, 구미, 창원, 청주 등 전국의 LG전자 사업장 소재 지역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자체적으로 팀을 구성해 손수 기획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그 일환으로 LG전자 노경팀장인 황상인 상무와 사원대표 협의체인 디지털 보드 구성원 등 100여명이 청량리1동을 찾아 ‘사랑의 연탄’ 배달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하의 날씨에 연탄이 없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독거노인들이 거동마저 불편해 무료로 연탄을 제공해도 가져 가지 못하는 실정을 감안해 직접 자원봉사활동이 절실하다는 디지털보드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LG전자 봉사단은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연탄 7만여장을 후원하는 한편, 청량리1동의 독거노인 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한편, ▲LG전자 DDM디자인연구소 직원들이 보육원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디자인해 직접 만드는 미술지도 봉사를 펼쳤으며, ▲임직원 교육을 맡고 있는 LG전자 구미러닝센터 자원봉사단은 공부방에 책과 아동용 가구 등을 지원하고 공부방 꾸미기 봉사활동을 ▲창원공장 자원봉사단의 경우 보육원에 가전제품을 기증하고, 시설 보수 및 어린이들과의 농구경기 관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단 구성, 성금 기부, 봉사활동 기획, 자원봉사 등 전 과정에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해 소외이웃들의 겨울 나기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연락처

최준혁 대리(3777-3626/010-235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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