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 내외는 11일 오후, 쿠알라룸푸르 시내 PWTC(Putra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내 경제와 남북관계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모국에 대한 자부심을 잃지 않고 한·말레이시아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동포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동포간담회에는 김동배 말레이시아 한인회장, 황일록 평화통일자문위원회 말레이시아 지회장을 비롯한 동포 250여명이 참석했다.

말레이시아에는 지난 70년대 경제 개발붐에 따라 우리 건설기업 임직원과 근로자가 대거 진출, 본격적인 동포사회가 형성되었고, 특히 90년대부터 세렘반 지역에 한국기업들의 현지투자가 확대되면서 지상사원의 주재도 크게 늘어, 현재는 자영업자와 유학생을 포함해 약 1만여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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