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야후! 코리아 공동구매 단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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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2005-12-12 08:35

서울--(뉴스와이어)--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 대표 박주만)은 인터넷포털 야후코리아(kr.yahoo.com 대표 성낙양)의 공동구매 코너를 단독으로 운영키로 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야후!코리아 이용자들은 야후!코리아 사이트 메인화면의 ‘공매’ 코너를 통해, 옥션이 야후!코리아 회원만을 위해 별도로 마련한 공동구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옥션은 야후!공동구매를 통해, 가격은 물론 품질 면에서도 경쟁력있는 제품들을 엄선, 야후!코리아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쇼핑 코너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검색, 쇼핑 등 기존에 구축돼 있던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해 협력 부문을 늘리는 한편, 공동구매 외에 새로운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동구매는 상품별로 주문신청이 일정 수량에 도달하면 가격이 순차적으로 떨어지는 방식으로, 인터넷 쇼핑몰의 대표적인 알뜰구매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야후!공동구매에서는 옥션 CM(카테고리 매니저)들이 선정한 의류, 가전, 패션, 식품, 유아 등 전 품목의 상품 80여종을 시중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중이며, 컨텐츠는 10일 마다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야후코리아의 성낙양 사장은 “옥션 공동구매를 도입한 것은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쇼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가격 뿐만 아니라, 품질, 신뢰성 등 인터넷 쇼핑의 주요 요소들을 이미 시장에서 검증받은 서비스만이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 옥션과 손잡게 됐다”고 말했다.

옥션 박주만 사장은 “옥션이 야후!코리아 공동구매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 것은 옥션 내 거래의 신뢰성과 사이트의 안정성 등 선진화된 시스템을 또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 타 포털 사이트와도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사이트별 특성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야후! 공동구매에서는 시중가 15만원짜리 오클리 위즈덤 고글 8만1천원, 시중가 12만5천원짜리 MP3플레이어(256MB) 4만8천원, 시중가 4만9천9백원의 헤드레스트 의자 2만8천8백원, 시중가 8만2천원인 안감 탈부착 후드점퍼가 1만8천2백원 등에 판매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auct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