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의 최강자 삼성 휴대폰의 2005년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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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5-12-12 10:53

서울--(뉴스와이어)--'휴대폰 연간 판매량 1억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삼성전자는 2005년 한 해 동안 세계최고 화소수인 '800만 화소 카메라폰', '세계최초 3G 하드디스크폰' 등 각종 세계 최초 휴대폰들을 잇달아 시장에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올해 말까지 출시하는 신모델은 총 164종으로 이 중 수출용 모델이 111종. 국내 판매 모델이 53종이다.

□ 삼성 휴대폰 세계/국내 최다 판매

2005년 삼성전자의 최다 판매모델은 블루블랙폰 형제(블루블랙폰Ⅰ, 블루블랙폰Ⅱ)로 출시 1년만인 11월 말에 이미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삼성 휴대폰 가운데 1000만대 이상이 팔린 모델은 이건희폰(T100)과 벤츠폰(E700)으로 각각 출시 18개월, 14개월만에 1000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블루블랙폰Ⅱ'는 역대 최단 기간인 출시 2개월만에 200만대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 제품은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공식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은 '미니 블루블랙폰'이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해진 'SCH-S350'이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특히 신세대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니 블루블랙폰은 출시 8개월여만에 70만대 이상 판매됐다.

□ 삼성전자 휴대폰 세계 최초의 진기록들

올 해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의 휴대폰 기술력을 자랑하는 업체답게 다양한 세계 최초 휴대폰을 잇따라 선보였다.

세계 최고 화소수를 자랑하는 '800만화소 휴대폰', 세계 최대 용량 '3G 하드디스크폰' 등이 올해 선보인 대표적인 삼성전자의 세계 최초 휴대폰들이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위성DMB폰, 지상파 DMB폰, 와이브로 단말기 등 다양한 세계 최초 제품들을 선보이며 휴대폰 기술력을 과시했다.

□ 무선 통신의 혁명 와이브로

2005년은 삼성전자가 '와이브로'의 세계화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 뜻 깊은 한해였다.

'와이브로'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이동성이 탁월한 초고속 무선 휴대인터넷 기술로, 삼성전자가 국제 표준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현존하는 이동통신 기술 중 가장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가지고 있는 와이브로가 국제표준 기술로 자리잡을 경우 한국이 전세계 휴대인터넷 시장의 표준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에 와이브로가 갖는 의미는 더욱 크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와이브로의 국제 표준화를 위해 와이맥스포럼의 이사회와 의장단에 연구원을 진출시키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왔으며 특히 올해는 미국(스프린트 넥스텔), 유럽(영국 BT,이탈리아 TI), 아시아(일본 KDDI), 남미(브라질 TVA) 등 해외 각국의 통신업체들과 잇달아 계약을 체결, 와이브로에 대한 상용화를 적극 추진했다.

올해 11월 부산에서 열렸던 APEC에서 삼성전자는 세계 주요 통신 사업자들과 각국 정상들에게 세계 최초로 휴대폰과 스마트폰 형태의 와이브로 단말기를 공개하고 와이브로에 대한 시연을 보여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 애니콜만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삼성 휴대폰을 사랑해주는 고객들을 위해 즐거움과 자부심을 줄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야 한다."는 이기태 사장의 지론을 바탕으로 삼성 휴대폰은 2005년 파격적인 기법의 다양한 엔테테인먼트 마케팅을 시도했다.

국내 최초로 북한 모델 '조명애'를 등장시킨 '하나의 울림' 캠페인 광고를 비롯 광고와 뮤직비디오를 결합한 '애니모션','애니클럽' 광고와 추리드라마의 만남 '애니스타일'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의 콘서트 프로모션 '애니콜 스쿨어택'은 올해 아시아 프로모션 마케팅 대회 'The Promotion Marketing Awards Of Asia'에서 '베스트 이벤트 마케팅 캠페인'과 '베스트 인 코리아' 2개 부분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해외에서 펼쳐진 삼성 휴대폰의 다양한 명품 마케팅

삼성전자의 휴대폰이 해외 시장에서 최고의 명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5년 삼성전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프리미엄 고객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세계 최고의 명문 축구 구단인 '첼시'에 후원을 시작한 것을 비롯해 안나수이, 벳시존슨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와의 디자인 제휴, B&O, 아우디, BMW 등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 제휴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해외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들이 이어졌다.

□ 삼성의 앞선 디자인 연이은 국내외 디자인 대회 수상

2005년은 삼성 휴대폰의 디자인 능력이 더욱 빛을 발한 한 해였다.

올해 삼성 휴대폰은 세계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종 디자인상을 휩쓸었다.

미국 ICES Innovation Award, 독일 Reddot과 iF, 일본 G-Mark, 등 각종 해외 디자인 대회에서 15개 제품이 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KAID, Good Design 등 국내에서도 16개 제품이 각종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 삼성 휴대폰이 이끌어 간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
- 블랙, 슬림/슬라이드, 가로보기

블랙 - 올 해 세계 휴대폰 컬러 시장에 불어닥친 블랙 컬러 열풍은 삼성전자의 블루블랙폰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동안 휴대폰 컬러 시장에서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던 블랙 컬러는 현재 삼성전자의 주도 아래 새로 출시되는 휴대폰들의 기본 색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슬림 - 최근 전세계 휴대폰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꼽히고 있는 슬림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기술력과 디자인 우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슬림폰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냈다.

삼성전자는 '첨단 기능을 모두 갖추면서도 두께가 얇아야 진정한 슬림폰'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슬라이드, 폴더형, 바타입 등 다양한 스타일의 프리미엄 슬림폰들을 선보이며 세계 슬림폰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가로보기 - 액정화면을 세로로 본다는 상식을 파괴한 삼성전자의 가로보기 디자인은 삼성전자 디자인팀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변형되고 있는 가로보기 디자인은 DMB서비스 시작과 함께 휴대폰으로 TV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더욱 큰 인기를 모았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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