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건설, 태국 서민주택 5만가구 건설 수주
태국 정부의 서민주택 건설 계획은 현 정부의 주요 선거공약으로 IMF 경제위기로 중단되어 왔으나 정부예산이 뒷받침돼 2004년 하반기부터 연간 10만 가구씩 6년에 걸쳐 완공시킴으로써 서민주택난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쿤탓그룹(대표 케시니 수티산)은 태국 내 유력한 종합건설회사로 현재 보유중인 2개의 면허보유 법인 중 1개 업체(회사명 PSC-WEC International)는 말레이시아 업체에서 합작투자하여 동 건설사업에 참여하였으며, 현재 방콕근교에 2,101가구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1개업체인 SKS Global은 현재 말레이시아, 싱가폴 투자자들이 경합중이나 KNT건설의 요청에 의해 한국투자자 선정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한 상태다.
이번에 KNT건설이 태국 쿤탓그룹으로부터 수주하게 될 5억불 공사는 한화로 환산하면 5,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로 수주금액 가운데 KNT의 몫은 3,000억원(60%)에 달한다.
KNT건설은 “태국의 보편적 주택건설 공법인 콘크리트 타설 공법에서 탈피, 조립식 압축판넬을 이용해 주택을 건설함으로써 태국정부의 가장 큰 우려인 공기를 맞출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태국 쿤탓그룹의 파트너가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모든 공사를 주관하게 될 KNT건설은 태국 정부로부터 이미 기본설계 및 건축허가가 나온 상태이므로 조립식 압축판넬 시공에 대한 허가가 나오는 대로 쿤탓그룹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KNT건설은 이에 따라 현재 국내 중소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부문별 파트너십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KNT건설은 “서민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태국 쿤탓그룹이 SKS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한 우선권을 KNT건설에 부여함으로써 조만간 SKS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성, 추가적인 건설공사 수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락처
KNT건설 기업문화실장 정병준 018-240-011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