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주교동 우체국에 꿈나무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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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05-12-12 11:56
서울--(뉴스와이어)--엄마가 직장에서 일하면서 어린이집에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체신청(청장 유필계)은 12월 13일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 최 성 국회의원, 김영선 국회의원 등 관계자와 어린이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우체국에서 “꿈나무 어린이집” 개원행사를 개최한다.

꿈나무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여성인력의 안정적인 사회활동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직장 못지않게 가정을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의 가치관을 반영하고, 나아가 직원의 행복이 조직의 경쟁력 증대로 이어진다는 판단 하에 중앙부처 중에서는 정보통신부가 처음으로 자체예산을 활용, 가족친화경영을 실현한 사례이다.

여타 어린이집에 비해 “우체국 꿈나무 어린이집”이 제공하는 장점은 웹캠(Web-Cam)서비스를 통해 직장이나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자녀의 생활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점.

고양 주교동 우체국 어린이집의 규모는 68평, 수용가능인원은 42명이며 지역주민들 자녀도 입학이 가능하다. 원장과 보육교사 4명이 올바른 생활습관, 창의력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0명의 영유아가 입학해 있다. 점심과 오전·오후 2번의 간식을 제공하고 무료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관련 홈페이지는 (www.koreapostkid.com).

직원들의 조직에 대한 만족도 향상과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 2006년 2월에는 서안양우체국에도 민간개방 어린이집이 개설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apost.go.k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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