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정열적인 음악으로 겨울을 이겨요
멕시코 음악 중에서 “마리아치”라고 불리고 있는 것이 있는데 “마리아치”는 원래 결혼식장에서 연주를 맡았던 사람을 일컬었는데 지금은 멕시코 전통연주 및 대중연주를 하면 각종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연주를 하며 또한 연인에게 사랑을 대신 전하면서 세레나데를 연주 해주기도 한다.
“마리아치”는 악기의 수에 따라 4-12명으로 구성되는데, 기본 악기로는 기타(Guitarra), 기타론(Guitarrón-기타보다 저음을 나타내기 위해 기타를 변형한 악기), 비우엘라(Viuela- 기타보다 고음을 나타내기 위해 제작됨), 바이올린(violin), 트럼펫(Trompeta)가 있다. 그들은 유럽악기인 바이올린, 트럼펫, 기타에다 자신들의 소리를 잘 표현하기 위해 기타를 변형시켜 기타론을 만들었고, 비우엘라도 만들었다.
이들 악기가 함께 연주될 때는 마치 빨강과 파랑의 색 대비처럼 독특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트럼펫의 튀는 소리에 맞춰 부드러운 바이올린 소리, 기타론의 깊고 낮은 소리와 비우엘라의 밝고 높은 소리는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소리를 만들어내고, 이 소리는 멕시코의 영혼을 잘 나타내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마리아치”의 음악을 쉽게 들을 수 없었고, 라틴음악을 공부하는 사람이나 멕시코 여행을 갔다 온 사람만이 마리아치 음악을 알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 이 음악 자체를 모르고 있었지만 멕시코에서 온 마리아치 팀이 지난 9월부터 장기 활동에 들어가면서 국내에서도 조금씩 알려지고 있으면 쉽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현재 국내에 유일하게 1팀이 있으며 각종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마리아치 라틴” 이라는 팀이다.
“마리아치 라틴” 그룹은 전문예술법인 “레일아트”와 함께 각종 공공장소 공연에 참여하면서 멕시코 음악을 알리고 있다. 이들은 멕시코 전통음악인 마리아치뿐만 아니라 살사, 팝송, 클래식 등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연주를 하므로 멕시코의 음악을 전하고 있는 실력파 그룹이다.
“마리아치 라틴”은 현재 4명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이들의 음악을 듣기 원하면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공원등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을 보고 있는 한 관람객은 “ 마리아치 음악을 들으면 태양을 집어 삼킬 듯 강렬하면서도 웬지 모르게 반항적으로 들리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온 몸의 모공들이 확장되었다 수축 되었다 난리브루스?를 춥니다^^ ” 라고 이야기 하였다.
“마리아치 라틴” 그룹의 자세한 공연일정 및 문의는www.railart.org 를 참고하면 된다.
춥다고 실내에서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공연장소에서 정열적인 멕시코 음악인 마리아치 음악을 들으면서 이 추운 겨울을 이겨냈으면 한다.
웹사이트: http://www.railart.org
연락처
레일아트 정관희 016-243-0797
이 보도자료는 철도지하철예술원 레일아트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