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보잉社의 기체 상태 관리 (AHM) 시스템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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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5-12-12 13:55
서울--(뉴스와이어)--보잉社는 일본항공 (Japan Airlines, JAL)이 최고 수준의 안전성, 신뢰성 그리고 효율성을 제공하도록 기여할 자사의 혁신적인 기내 점검 시스템을 완벽하게 도입한 최초의 고객이 되었다고 밝혔다.

일본항공은 보잉 상용기 서비스 부문 (Boeing Commercial Aviation Services)이 개발한, 최신 데이터 검색과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체 상태 관리 (Airplane Health Management, AHM)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AHM 시스템은 비행시 기체의 상태를 점검하고 그 정보를 실시간으로 지상으로 보낸다. 이를 통해 비행기가 공항에 착륙했을 때 필요한 정비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할 수 있게 된다.

2004년 봄부터 개발 파트너로 참석한 일본항공은 자사의 보잉 747-400機와 777機 중 50%에 이 시스템을 사용해왔다. 그리고 이제 모든 747-400機와 777機로 그 사용범위를 늘렸다.

루 마치니 (Lou Mancini), 보잉 상용기 서비스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져는 “AHM시스템을 완벽하게 도입한 첫 고객으로 일본항공을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 프로그램이 이렇듯 기술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높은 기술력에 탁월한 명성을 가진 일본항공이 개발 파트너로 함께 해주었기 때문이다. 이런 일본항공이 이 시스템을 최초로 완벽하게 도입한 것은 시스템의 혁신적인 기술효과를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행중 AHM시스템은 비행기 시스템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실시간으로 지상으로 송출, 지상에서는 그 데이터를 근거로 비행기가 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정비에 필요한 준비를 갖출 수 있게 된다. 항공사는 AHM 시스템을 통해 비행기의 지연시간 및 지연횟수를 줄일 수 있고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을 계획된 일정으로 변환해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AHM 시스템은 재발하는 문제나 경향을 분석함으로써 항공사에 비행대에 대한 장기적인 신뢰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AHM 시스템은 비행기 운송 시스템을 전자화(e-Enable) 하고자 하는 보잉社의 핵심 기술이다. AHM 시스템은 각종 데이터, 정보 그리고 지식을 전사적으로 공유해 항공사가 사업상 최고의 안전성, 보안성과 효율성을 갖도록 하는 의사결정에 기여한다. 또한 AHM 시스템은 Class 3 Boeing Electronic Flight Bag, MyBoeingFleet, Maintenance Performance Toolbox 등 보잉의 다른 전자화된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통합되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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