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기 감독의 신작 ‘아파트’ 고소영 캐스팅
영화 <아파트>는 ‘매일밤 9시 56분, 동시에 불이 꺼지는 낡은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연쇄적인 의문의 죽음과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다룬 작품으로, ‘아파트’라는 익숙하고 보편적인 공간을 소재로 한 새로운 스타일의 공포영화이다.
고소영은 이 영화에서 주위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외롭게 살아가는 차가운 성격의 주인공 ‘세진’역을 맡았다. ‘세진’은 우연히 건너편 아파트의 불가해한 현상을 목격한 이후, 그곳에서 벌어지는 연쇄적 의문의 죽음 뒤에 숨겨진 끔찍한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역할이다.
안병기 감독은 시나리오를 집필 초반부터 ‘고소영’을 염두에 두고 ‘세진’이라는 캐릭터 안에 그녀의 이미지를 녹여냈을 만큼, 미리부터 고소영에 대한 캐스팅 의사를 밝혀온바 있다. 또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만큼 작품선정에 신중을 기했던 고소영은 <아파트>의 완벽한 시나리오와 전작을 통해 보여준 ‘안병기’감독에 대한 굳은 믿음으로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터넷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강풀’의 만화 <아파트>를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시나리오 없이 만화의 내용만으로 200만 달러에 일본 선판매’, ‘강풀 만화의 첫 영화화’ 등의 소식으로 끊임없이 화제를 일으켜온 작품이다. 영화 <아파트>는 이번 고소영의 캐스팅을 통해 다시 한번 세간의 관심을 불러모으게 될 것이다.
<가위>, <폰>, <분신사바>등 매번 새로운 스타일의 공포를 창조해내는 안병기 감독의 신작 <아파트>는 고소영의 캐스팅을 시작으로 스탭 구성 및 조연배우에 대한 캐스팅 등 본격적 제작준비에 돌입했다. 2006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아파트>는 내년 1월말 크랭크인 하여 내년 여름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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