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Sports Express’,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핌 베어벡 단독 인터뷰
국가대표 수석코치 핌 베어벡
베어벡코치는 인터뷰에서 2002년 이후 대표팀의 전력 변화, 움베르토 코엘류, 조 본프레레 전 감독의 실패 원인, 현 시점에서 본 2006독일 월드컵 정예멤버, 2006 월드컵 이후 한국에서의 감독직 수행 가능성에 대하여 진솔하고도 대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전임자였던 본프레리, 코엘료 감독들의 실패원인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지난 월드컵에서 이미 너무나 유명해진 선수들의 자만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선수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월드컵 4강 이후에 아시안컵은 물론 어떤 경기에서도 당연히 이겨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운재 외에 주장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선수로는 김남일을 꼽았고, 이천수는 최고의 공격수이지만 지난번 바보같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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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1일 1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