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노무현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의 회담은 당초의 9시 40분부터 30분간 예정돼 있었는데 9시 40분부터 10시반까지 20분 더 진행됐다. 그래서 50분간 회담을 가졌다. 두 분 사이의 회담에서는 크게 한중 양국간의 관계, 그리고 일본관계, 그리고 6자회담 이런 순서로 두 분 사이에서 이야기가 오갔다. 대개 두 분 사이의 말씀 나누신 그 흐름에 따라서 요지를 설명드리겠다.
두 분은 만난 지가 1년이 됐다. 그런데 1년 사이에 양국간의 관계가 크게 발전을 했다, 그래서 예를 들면 한중간에 2008년까지 양국간의 교역량을 1천억불로 하기로 했던 것이 금년에 이것이 달성하게 됐고 그래서 목표를 수정해서 2012년까지 2천억불을 달성하자 이렇게 세웠는데 이것이 꼭 이루어질 것이다 그런 이야기가 있었다. 그리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준비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물어보셨고, 원자바오 총리는 그것이 준비가 잘 돼 가고 있다, 그래서 대통령께서 베이징 올림픽이 중국이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해서 국가의 품격이나 지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원자바 오 총리는 후진타오 주석의 지난 번 성공적인 방한에 대해서 평가하고 특히 한중간 문화분야에서의 교류가 앞으로 크게 늘 것이다 하면서 2006년에 한국에서 중국을 느끼자 하는 그런 행사를 한다든지 100명의 한국 청년들을 중국 방문을 초청을 한다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양국간의 문화교류가 증진되고 대통령께서는 젊은이들의 교류가 장래에 양국관계 심화에 기여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대통령께서 중국에 대해서 두 가지를 평가했다. 하나는 중국이 안정 속에서 꾸준한 성공적인 경제발전을 한 것, 여기에 대해서 치하를 하고 또 두 번째 로는 중국이 아시아에 대한 대외정책이 호혜적인 정신에 입각해서 적극적인 관계강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본인도 한국에 대해서 두 가지의 특징이랄까 하는 것이 있다고 하면서 첫째는 한국 국민들의 창조력, 그리고 끊임없는 혁신력, 그리고 두 번째는 한국 국민들의 응집력 이런 얘기를 했다. 창조력과 관련해서는 한국이 이런 발전과정에서 한국이 자기힘에 의해서 끊임없이 혁신하는 것을 보아왔다. 지금 한국의 철강산업이라든지 기계라든지 자동차라든지 전자산업 이런 것을 보면 얼마나 창조력과 혁신력이 중요한지를 보여줬고, 한국이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데 이것은 쉽지 않은 것이다 하는 치하의 말을 했다. 그리고 한국 국민의 응집력과 애국심을 이야기하면서 한국 국민들은 어려울 때 특히 이런 것을 보여 주는 것 같다. 자신은 IMF 위기 때 한국민들의 금모으기 운동이라든지 하는 것을 생생하게 기억하면서 국가가 어려울 때 나타나는 한국민의 애국심과 응집력을 대단히 중요시 여긴다 이런 말을 했다. 그리고 원자바오 총리는 이번 말레이시아에서 한중일 정상회담이 일본의 역사인식 문제 때문에 지연된 것에 대해서 설명을 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중국은 한중일 3자간의 협력을 대단히 중요시하는데 일본의 지도자가 야스쿠니를 여러 차례 본인 기억에는 5번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5번을 참배를 하고 이렇게 함으로써 중국이나 한국 국민들의 감정을 크게 손상시키고 중국 일본 관계, 또 한국 일본 관계에 많은 장애를 만들었다. 중국은 여전히 한중일 3국 협력의 강화가 세 나라 공동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여기는데 또 거기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 이런데 이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그것은 일본 지도자에 달려있다 이런 얘기를 했다.
대통령께서는 기본적으로 한중일 3국 관계에 대한 원자바오 총리의 인식이나 야스쿠니 참배로 인해서 이번 3국 정상회담이 연기되고 이렇게 한 그런 판단에 동의를 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지난 번 APEC 정상회의 계기에 고이즈미 총리와의 회담에서 세 가지의 명확한 원칙을 일본에게 전달했다고 하면서 그 내용을 다시 한번 소개를 했다. 첫째 야스쿠니 참배는 안된다, 두 번째 역사는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세 번째 독도 문제는 일본 쪽에서 거론해서는 안된다 이런 것을 일본한테 분명히 이야기를 해 줬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 원자바오 총리는 대통령님께서 세 가지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공감을 표시하고 첫 번째와 두 번째 문제, 야스쿠니 신사참배 문제, 역사교육 문제, 이것은 중국과 일본간에도 같은 문제다 이렇게 말을 했다.
6자회담에 대해서 원자바오 총리는 4차 6자회담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은 아주 통역은 관건적이라고 말을 했는데 관건적이라고 하는데 통역이 정확한 우리말은 아닌 것 같다. 4차 6자회담에서 발표된 공동성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그런 말씀이셨다. 이렇게 하고 6자회담에서 서로간에 한중간의 입장이 거의 같다, 첫 번째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적인 방법을 통한 해결방안, 그리고 중국은 한반도 핵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한국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평가한다, 그리고 세 번째는 6자회담 과정에서 시종일관 한국과 중국이 긴밀한 협력을 해 왔는데 앞으로도 이 협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그리고 6자 회담이 지금 대단히 중요한 시기에 도달했는데 우리는 여기에서 후퇴하지 말고 계속 매진해서 이것이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같이 노력해 나가야 한다 이렇게 얘기했다.
대통령께서는 6자 회담과 관련해서 중국의 역할에 대해서 감사한다는 말씀을 강조했다. 그리고 특히 중국이 북한의 설득에 계속 노력해 주기 바란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6자 회담에 대해서는 그런 얘기가 오고 갔고 끝에서 양자 문제가 다시 얘기가 나왔다. 대통령께서 중국이 발전하는 원전에 대해서 우리 기업들에게 기회를 달라는 말씀을 강조를 했다. 그래서 최근 우리 기업들이 우리의 원자력에 관한 우리의 능력이나 거기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발주에서 참가자격을 주는 것이라든지 이런 것에서 기회를 주기 바란다, 원자바오 총리는 우리 기업이 외국기업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웃나라로서의 한국의 원전참여를 검토해 나갈 것이다 이렇게 말하고 중국이 원전규모가 향후 15년간에 걸쳐서 약 4천만키로와트 규모로 건설을 하려고 그랬는데 원전분야에서도 한국측이 자기가 설계하고 제조하고 이렇게 수출까지 하는 것을 보면 아까 처음에 얘기한 한국의 혁신이라든지 창조적인 능력, 이런 것이 잘 나타난 것 같다고 아주 좋은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대통령께서는 원자바오 총리가 내년에 한국을 방문해 주기를 요청했고 원자바오 총리는 꼭 빠른 시일내에 방문하도록 해 보겠다, 그리고 대통령께 후진타오 주석의 안부를 전하면서 대통령께서 다시 한번 중국을 방문해 주기를 요청을 했다. 이상이 오늘 원자바오 총리와 대통령간의 회담에서 나눴던 이야기들의 요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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