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의장은 입법부의 수장으로 여야간 대화와 협력을 이끌어내야 할 중재자이자 대화정치의 상징이다.
그동안 사학법 심사기일을 두 번씩 연기하면서까지 한나라당에게 기회를 준 것에 감지덕지해도 모자랄 판에 국회의장 집무실 무단 점거라니 한나라당은 그 독선과 오만에서 언제 벗어날 건가? 한나라당은 자신들의 주장과 다르다는 이유로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하고 국회의장의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비이성적인 태도가 부끄럽지도 않은가? 한나라당은 이성을 되찾아 국회의장실 점거를 즉각 중단하고 조건 없이 임시국회에 임해야 한다.
제1야당 한나라당이 해야 할 최우선의 과제는 장외투쟁이 아니라, 새해 예산안과 시급한 민생입법 등 주요현안에 대해 정책으로 대결하는 정상적인 국회 운영임을 직시해야 한다.
2005년 12월 12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유 은 혜
열린우리당 개요
열린우리당은 항일독립운동의 애국애족정신과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건국정신 그리고 4·19혁명, 5·18과 6·10 국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가치들을 계승한다. 열린우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민주평화개혁세력과 양심적 산업화세력 그리고 지식정보화세력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열린우리당은 남과 북, 해외동포 8000만 민족이 더불어 잘사는 통일선진 강국, 지식문화대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받들어 제2창당을 선언한다. 우리는 인본주의에 입각한 민주·평화·번영을 21세기를 이끌어 갈 기본가치로 삼아 20세기의 낡은 이념대립을 극복하고 세계화와 정보화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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