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 환상적인 티져 예고편과 판타지 비주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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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2 19:37

서울--(뉴스와이어)--내년 1월말 개봉을 앞두고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로 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무극>이 환상적인 티저 예고편과 판타지 비주얼을 첫 공개했다. 전쟁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시간을 알 수 없는 미지의 대륙을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운명을 그린 판타지 서사 액션 <무극>은 영화의 장대한 스케일만큼, 기존에 본 적 없는 새롭고 환상적인 영상을 선보이며 벌써부터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무극>의 티저 예고편은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이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환상적인 판타지 장면과 역동적인 영상으로 가득 차있다. 자신의 정해진 운명을 넘어서 새로운 사랑을 이루려는 세 남녀, 쿤룬(장동건), 경성(장백지), 쿠앙민(사나다 히로유키). 이들이 엮어내는 안타까운 사랑과 숨막히는 대결은 최고의 실력파 스탭들이 참여하며, 더욱 화려하고 신비로운 영상으로 탄생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화면의 색감과 장대한 스케일. 아름다우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색감은 판타지를 더욱 부각시키며 환상적인 장면에 힘을 더한다. 더욱이 장동건이 연기한 주인공 ‘쿤룬(장동건)’의 초인적인 힘을 보여주는 초현실적인 장면들과 새하얀 깃털 옷을 입고 새장 속에 갇혀 있는 ‘경성(장백지)’을 구해내는 역동적인 장면, 그리고 승리의 장군 ‘쿠앙민(사나다 히로유키)’이 수백 명의 군사들과 1 대 1000으로 맞붙어 싸우는 거대한 전투신 등은 광활한 배경과 만나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동시에 전해준다. 장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색감에 여기 월드스타 장동건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가 더해져 탄생한 티저 예고편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 전부터, 좀처럼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실력파 스탭들의 대거 참여로 큰 화제를 모은 <무극>. <패왕별희>를 통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료상을 수상한 '첸 카이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중국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 및 또 한번의 아카데미 수상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와호장룡>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피터 파우' 촬영감독과 '티미 입' 미술감독이 참여했고, <스파이더맨2> <매트릭스>의 '디온 램' 무술감독, <진주만> <캐리비안의 해적>의 '클라우스 바델트' 음악감독까지,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스탭들이 대거 참여해 <무극>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3년간의 제작기간, 7개월간의 촬영과 5개월간의 편집, 총 3000천만 불이 투입된 화려하고 환상적인 판타지 서사 액션 대작 <무극>은 2006년 1월말, 드디어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무극>은 전쟁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시간을 알 수 없는 미지의 대륙을 바탕으로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노예 ‘쿤룬’(장동건)과 절대 미(美)를 얻은 대신 진실한 사랑을 할 수 없는 왕의 여자 ‘경성’(장백지), 그리고 패배를 모르는 승리의 장군 ‘쿠앙민’(사나다 히로유키) 사이의 엇갈린 사랑과 운명을 그린 판타지 서사 액션 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