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형사 나도열’ 김수로의 흡혈 미니홈피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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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3 08:32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코믹 지존 김수로가 흡혈귀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흡혈형사 나도열>이 12월 12일 흡혈귀 나도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미니홈피(www.cyworld.com/vampirecop) 을 오픈했다.

미니홈피 최초로 흡혈귀의 보금자리가 마련되었다. 15세기 드라큘라 등장 이후 꾸준히 우리의 관심을 받던 흡혈귀이지만 웹 상에서 궁금증을 해결할 곳이 없었던 것은 사실. 그러나 이제 많은 이들이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며 흡혈귀를 자유롭게 이야기할 공간이 생겼다. 그곳은 바로 <흡혈형사 나도열> 김수로의 흡혈 미니홈피.

이번 미니홈피는 공포의 대상인 일반적인 흡혈귀를 기본으로, 김수로가 연기한 한국형 흡혈귀의 코믹한 생활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담고 있다. 방문객들은 흡혈귀 나도열의 탄생비화를 비롯, 다양한 영화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엉뚱한 흡혈귀 나도열의 실생활 올가이드’ 라는 주제 아래 흡혈귀 입문 노하우, 흡혈귀의 뇌구조, 흡혈귀가 좋아하는 혈액형 타입 등 흡혈귀 나도열의 실생활을 분석하여 유머러스하게 구성하고 있다.

홈피의 주요 메뉴인 사진첩과 게시판에는 네티즌이 직접 만들어가는 공간을 보다 확대했고 활발한 참여자에게는 푸짐한 스킨과 도토리를 선물한다. 특히 1촌을 맺은 예비 흡혈귀들은 각 폴더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흡혈귀의 세계로 입문하게 된다.

주요 이벤트로는 네티즌의 기발한 상상력이 발휘될 ‘말풍선 채우기’, 2주마다 한번씩 이어지는 흡혈 폴 이벤트, 흡혈귀 족보를 직접 만들어보는 ‘흡혈 역사 속으로’ 와 자신의 흡혈지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흡혈 입문 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풍성한 흡혈귀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이후에도 뱀파이어 헌터이자 신부인 비오신부 캐릭터에 착안해 만든 ‘코믹 고해 성사’ 등 꾸준한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한국 최초 흡혈귀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은 ‘흥분하면 괴력의 흡혈귀로 변신하는 형사 나도열의 변화무쌍한 활약상을 그린 영화’로 2006년 2월 초, 엉뚱한 (?) 흡혈귀 김수로를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