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주말, 휴일 안전사고 조심”
충청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장석화)가 올 11월말 현재 119 구조대가 구조한 구조인원을 분석한 결과 총 2,820건 출동에 1,935명을 구조해 지난해 같은 기간 2,780건 출동에 2,077명 보다 구조건수는 40건(1.4%) 증가하고 구조인원은 142명(6.8%)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 소방본부는 구조인원이 전년 대비 감소한 원인을 소방관서에서 어린이,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중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도민 안전의식이 향상됨은 물론 특히, 자동차 정지선 지키기와 안전띠 착용 등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어 도내에서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이로 인한 구조인원이 698명으로 전년 944명과 비교 26.1%(246명)가 줄어든 것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구조인원을 요일별로 분석한 결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가장 많이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 40시간 근무 확대와 웰빙 생활문화 추구에 따라 주말과 휴일에 여행이나 나들이를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일요일에 가장 많은 376명(19.4%)를 구조하였고, 토요일에 318명(16.4%)으로 뒤를 이었으며, 화요일 275명(14.2%), 금요일 271명(14.0%), 월요일 251명(13.0%), 수요일 233명(12.0%), 목요일 211명(10.9%)등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구조인원을 직업별로 보면 학생이 296명(15.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주부가 250명(12.9%), 회사원이 244명(12.6%), 어린이가 203명(10.5%), 상업 78명(4.0%), 농업 66명(3.4%), 공업 22명(1.1%), 공직자 13명(0.7%), 무직 등 기타가 763명(39.4%)로 나타나 학생들의 등,하교시와 어린이들의 방과 후 생활지도에 학교나 학부모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마지막으로 구조인원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구조 현황을 보면 40대가 385명(19.9%), 30대가 328명(17.0%), 1~10세가 314명(16.2%), 50대가 244명(12.6%), 20대가 233명(12.0%), 10대가 202명(10.4%), 60대가 137명(7.1%)등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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