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1년차 직장인 이직 갈등 가장 심해”
이직을 생각하는 직장인 중 경력별 분포를 보면 이제 막 사회의 맛을 알게 된 1년차 직장인이 29.8%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실무에 적응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진행을 맡는 1~3년차(17.1%)와 준전문가 집단으로 분류하는 10년차 이상(17.0%)이 차지했다. 기업수요가 가장 많은 이직시장의 ‘베스트셀러’ 3~5년 차(15.8%)는 4위, 관리직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는 5~8년차(13.4%)가 5위였으며, 8~10년차(6.9%)는 이직고려를 가장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헤드의 정철호 대표이사는 “V자형의 이직희망분포도는 전공점수와 어학, 자격증 취득에 열을 올린 신입사원과 조기퇴직에 노출된 40~50대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생각과 다른 직장생활에 갈등하는 경력 1년차 신입사원의 방황을 막으려면 교육계와 기업에 선진국형 취업인력양성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 준전문가 집단으로 분류되는 10년 이상 경력자는 이직 희망자에 비해 기업의 수요가 매우 저조하다. 이직 생존전략은 조기경력관리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높이는 것이 현실적인 최선이다”라고 말했다.
새내기 직장인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직업은?
이직을 고민하는 경력 1년차 미만의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무엇일까? 코리아헤드(www.koreahead.com)의 2005년 회원 동향 조사결과 1위 마케팅/홍보직(8.7%), 2위 해외영업수출입업무(6.9%), 3위 인사기업교육담당(5.6%), 4위 전기전자제어기계금속 기술자(4.5%) 등으로 나타났다.
새내기 직장인들의 직업 선호도가 일부 직종에 편중되는 형상을 코리아헤드의 대표 최근배 컨설턴트는 “실무를 직접 경험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 막연한 동경을 갖고 취업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 옆에서 보는 것과 직접 하는 일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자리에 대한 수요와 공급 상황도 면밀하게 체크해야 한다. 신입사원에게 인기있는 마케팅/홍보직은 지원자에 비해 기업의 인력충원계획이 적어 이직성공률이 매우 낮은 분야다. 지금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한 템포 늦더라도 자신의 적성과 장래, 업무패턴, 생존연령, 업계 연봉 등을 한번 더 점검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것이 좋다”라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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