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100% 무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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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코스피 040160
2005-12-13 11:04
서울--(뉴스와이어)--누리텔레콤 (대표 조송만 )은 주식 유통물량의 유동성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13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신주 1주씩을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12월 29일이며 오는 27일까지 주식을 보유해야만 무상증자를 받을 수 있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 31일이며, 신주권의 교부예정일은 1월 27일이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

이번 무상증자로 총발행주식수는 450만주에서 900만주로 늘어나게 되며, 자본금도22억 5천만원에서 45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번에 무상증자를 함으로써 누리텔레콤은 지금까지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유통물량의 유동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자본금 증가에 따른 기업의 대외 신인도 제고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텔레콤은 IT통합관리솔루션과 원격검침 사업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3대 신규사업인 바코드 및 RFID 자동인식 사업, 근거리 무선통신인 지그비 기술을 이용한 센서 네크워크 사업, 온라인 스냅액션 게임 등을 선보이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작업을 완료하였다.

특히 최근에는 카메라를 이용한 스냅액션 게임인 캠파이터를 개발 완료하여 비공개시범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 지역 및 미국을 비롯한 중남미 지역, 유럽 지역등으로 원격검침 해외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노르웨이에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인 지그비(ZigBee)를 이용한 원격검침 시스템 파일럿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태국에 이어 두번째 원격검침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하였다.

누리텔레콤은 지난 2001년 50% 무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nuritele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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