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시작 13일째 기업참여로 사랑의 체감 온도 10도 넘어

서울--(뉴스와이어)--'희망2006이웃사랑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李世中)는 캠페인 시작한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사랑의 체감 온도 1도도 올리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12월12일부터 LG 100억 등 주요 기업들의 기부를 시작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해, 사랑의 체감 온도는 12월13일 현재 202억원(전년도 같은 기간 484억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모아 시청 앞에 세워진 ‘사랑의 체감 온도계’가 16.7도를 기록했다. 개인들도 참여가 늘어 ARS 060-700-1212(1통화 2천원)도 1억원이 넘은 1억4백만원을 모여 같은 기간(1억4천만원)에 가까이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기업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사랑의 체감 온도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어제 LG 100억원을 시작으로 13일에는 SBS가 50억원, 금호아시나아가 10억원을 기부했다. 기업 기부는 지난해 같은 기간 435억원이었지만 금년에는 17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이는 지난해 2일부터 현대·기아차, 삼성, LG, SK, 포스코 등 기업 기부가 12월초에 집중된 결과로 보이며, 많은 기업들이 문의해 오고 있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업을 위주로 모금하는 중앙이 171억원(전년 동기 438억원, 전년비 39%)을 모금했고, 16개 시도지회가 31억원(전년 동기 46억원, 전년비 67%)을 모금하는 등 여전히 지난해 보다 낮은 모금실적을 올렸다. 지회별 모금을 보면 서울 (8억4천만원), 충남 (3억1천만원), 경남 (2억2천만원), 부산 (1억7천4백만원), 광주 (1억7천2백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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