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카이거 감독, ‘장동건은 아시아 영화의 대표다!’ 극찬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2월 12일, 오후 6시경(중국 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드디어 <무극>의 첫 프리미어 행사가 열렸다. 1000여 석 규모의 ‘북경 정협 예당’ 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배우들이 입장하는 레드 카펫 행사에서부터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 <무극>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대형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이번 행사는 극히 이례적으로 중국의 국영방송 CCTV에서 생방송으로 방영되어 중국 전역의 높은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행사장에는 영화 속 군사 복장으로 무장한 요원 300여 명이 멋진 대열을 이뤄, 극장 안으로 들어가는 배우들을 더욱 근사하게 호위해주었다. 주연배우들이 한 명 한 명씩 등장해 레드 카펫을 밟을 때마다 함성이 쏟아져 나왔는데, 특히 배우들 중 맨 마지막으로 등장한 장동건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자 기다렸던 수많은 팬들이 한꺼번에 환호성을 지르며 열렬한 호응을 보여주었다.

프리미어 행사 이전, 12일 오후에는 베이징 인터콘티낸털 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있었다. 첸 카이거 감독과 주연배우 장동건, 장백지, 사나다 히로유키, 사정봉, 유엔, 천홍까지 <무극>에 출연한 세계 각국의 스타들이 함께 해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기자 회견장에는 각국 기자들의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특히 첸 카이거 감독은 장동건에 대해 ‘긴 촬영기간 동안 모든 스탭들이 장동건을 통해 한국과 한국 영화에 대한 매우 좋은 인상을 갖게 되었다. 장동건이야말로 한국영화의 대표 선수이자 아시아 영화를 대표하는 큰 재목이다’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춘 장백지는 ‘장동건은 완벽한 남자’라고 표현하며 ‘그는 정말 노력하는 연기자이고 가치 있는 사람이다. 내가 봐도 눈물이 날 정도로 온 몸이 심하게 다친 상황에서도 아무런 기색 없이 꿋꿋이 촬영에 임하는 그를 보며 진정한 프로라고 느꼈다’라며 역시 진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중국 전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무극> 열풍은 배우들의 내한 행사로 거의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현재 중국 현지의 영화 예매량 또한 2배로 급증해 한화로 약 4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중국 영화 사상 초유의 예매 기록으로, 프리미어 행사 직후 중국 각 언론은 ‘중국 영화 100년사를 장식할 위대한 작품이다’, ‘화려하고 환상적인 비주얼은 세계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걸작이다’, ‘각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매우 훌륭하다’ 등 <무극>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시아판 반지의 제왕’이라고 불리고 있는 판타지 서사 액션 <무극>의 열풍은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전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세기를 초월한 운명의 판타지 <무극>은 쇼이스트 수입/배급으로 2006년 1월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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