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농업기술원은 ‘생명식품 생산 5개년 계획’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 매뉴얼을 제작·발간, 농업 관련 기관에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매뉴얼’은 그 동안 시범사업을 통해 실천해 왔던 친환경 농업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침서이다.

벼농사, 밭농사, 채소류, 과수, 특작, 유기축산 등 6개 작목의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실천기술을 재배 방법별로 실천사례와 함께 엮는 등 현장감 있게 제작됐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업에서 문제가 되는 병해충 방제의 기본 원칙은 자운영과 호밀 등 녹비작물을 확대 재배해 땅심을 높이고 토양개량제인 규산질 비료를 시용해 식물을 강건하게 만들어 병해충에 견디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 벼농사의 경우 볍씨를 드물게 파종해 건전하게 키우고 조기 모내기를 지양하는 한편 알맞은 재식거리를 유지하며 저농약 재배를 위해 기본방제로 본답 1회 종합방제를 해 농약살포 횟수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

아울러 친환경농업으로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농약 대신 생물약제 및 미생물제제를 확보해 사용해야 하고 친환경 생물약제는 등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돼 있다.

벼농사에서 잡초약을 사용하지 않고 잡초를 방제하기 위해 쌀겨, 오리, 왕우렁이, 종이멀칭, EM당밀 멀칭, 긴꼬리투구새우, 참게, 기계제초법 등을 체계적으로 수록했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까지 서술해 놓고 있다.

밭작물의 경우 고구마, 감자, 밀, 옥수수 등에 대한 실천기술과 채소류의 배추, 무, 미나리, 쌈채소, 딸기, 메론, 고추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실천기술과 주의사항 등이 적혀 있다.

특히 친환경농업의 주요 실천기술인 성페로몬, 천적이용 해충 생물적 방제와 시설하우스 적정시비 및 토양관리, 자가 친환경 농자재 사용, 저비용 고소득 유기 재배농가 사례까지 담겨 있다.

과수는 친환경 재배면적 5천ha를 목표로 과원 땅심높이기와 초생재배로 양질의 유기물을 10a당 600kg을 투입하고 포도, 무화과, 복숭아 등의 비가림 시설재배를 확대해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한편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해 해충의 번식을 억제시키는 방법과 작목별로 종합적인 친환경농법과 실천사례도 열거돼 있다.

특히 친환경농업을 추진하기 위해 땅심을 높이기 위한 녹비작물인 자운영과 헤어리베치, 호밀의 재배기술까지 수록돼 있다.

정해율 전남도농업기술원 정해율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자료는 그동안 현장에서 많은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고 농업인들은 자기 지역과 작목에 맞는 실천 가능한 기술을 선택 활용함으로써 친환경농업 추진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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