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 50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 설립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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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 코스피 055550
2005-12-13 14:55
서울--(뉴스와이어)--신한금융지주회사(www. shinhangroup.com)는 12월 13일 오후 1시 30분 롯데호텔 벨뷰룸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가칭 ‘신한장학재단’의 설립을 의결했다.

500억원 규모로 설립될 재단은 신한은행 379억원, 신한생명 45억원, 굿모닝신한증권 34억원 등 그룹 계열사의 출연에 의해 조성될 예정이다.

각 사별 출연규모는 2005년 3분기 누적세전이익을 기준으로 결정되었으며, 조흥은행은 이월결손금으로 인해 세무상 지정기부금 한도가 없어 출연하지 못했으며, 합작법인인 3개사 BNPP투신운용, SH&C생명, 신한맥쿼리금융자문 등은 추후 자발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신한지주는 국내 선도금융그룹으로 성장, 발전한 그룹이 그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여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기존의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재단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하였다.

한편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외부인사로 구성된 재단의 임원진은 이사 5명(이사장 포함)과 감사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신한금융지주회사의 라응찬 회장이 이사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이사에는 허영섭(現 녹십자 대표이사 회장), 이명재(現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구본영(現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이강철(前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 수석) 등이, 2명의 감사에는 권영진(前 신한은행 감사)과 박래훈(現 박래훈세무사 대표)등이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재단 안건이외에도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2006년도 자회사 자금지원한도 승인, 2006년도 상반기 사채발행한도 승인, 부여 주식매수선택권 취소에 관한 건등이 의결되기도 하였다.



신한금융지주회사 개요
주식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금융그룹, Shinhan Financial Group)은 2001년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등에 대한 지배·경영 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웹사이트: http://www.shinhan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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