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올해의예술상 수상작 발표
<2005올해의예술상> 심사대상은 문학, 미술,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7개 분야 총 2,000여 작품이었으며, 3단계 심사를 거쳐 각 분야 최우수상 1편, 올해의예술상 4편 등 총 32개 작품을 선정하였다.
수상자 및 단체에게는 최우수작품 각 5천만 원, 올해의 예술상 작품 각 3천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9일(월) 오후 6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어서 2006년 2월부터 4월까지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춘천, 전주,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예술상 수상작품을 중심으로 ‘올해의예술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계의 한 해 성과를 정리하고 우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 예술 작품을 선정·시상하는 ‘올해의예술상’은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 창작성과에 대한 선택·집중형 사후지원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일반인 및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2005올해의예술상> 분야별 선정 결과
□ 문학
최우수상 : 때로는 네가 보이지 않는다
올해의 예술상 : 유랑가족, 거기, 당신?, 문학의 윤리, 받은편지함
□ 미술
최우수상 : 함양아 展
올해의 예술상 : 확장형 조각, 번역에 저항한다, 당신은 나의 태양 : 한국현대미술 1960, 시간을 넘어선 울림 : 전통과 현대
□ 연극
최우수상 : 그린벤치
올해의 예술상 : 선착장에서, 죽도록 달린다, 김성녀의 “벽 속의 요정", 바다와 양산
□ 무용
최우수상 : 선택(안성수 픽업그룹)
올해의 예술상 : 마음을 멈추고(김영희무트댄스), 안팎(손인영NOW무용단), 2005 춘향 사랑놀음(이경옥 무용단), 봄, 시냇물(Spring, stream)(서울발레시어터)
□ 음악
최우수상 : 화음쳄버오케스트라 10주년 기념 음악회
올해의 예술상 : 김대진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 Ⅷ, 서울바로크합주단 창단40주년 특별정기연주회, 최희연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사이클, 2005서울국제음악제 KBS교향악단특별연주- 교향시 <시월>
□ 전통예술
최우수상 : 남북전통공예 교류展
올해의 예술상 : 강은일의 해금플러스Ⅴ - 일상과 회상, 그 빛깔 그대로, 밥만큼만 사랑해, 박은영 궁중무용발표회
□ 다원예술 (최우수상 없음)
올해의예술상 : 2005 ‘제주 머리에꽃을’ 거리예술제, 토탈씨어터 앨리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개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훌륭한 예술이 우리 모두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는 믿음으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이가 창조의 기쁨을 공유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된 단체이다. 현장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10명의 위원들이 합의를 통해 문화예술정책을 이끌어내며, 민간이 공공영역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공공영역이 민간에 참여하는 동시적 구조를 통해 문화예술이 처한 각종 환경에 대한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대안 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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